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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는 곳이 어디쯤이신지요?
어린이 집은 몰라도 놀이방은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게 대부분이라
데리고 다니시기 편한 - 집과 가까운 곳이나
직접 차로 데리고 다녀야 하거든요.

저희 둘째가 올해 다섯살인데요... 이제 세돌 반 지난 다섯살이죠.
작년 가을무렵에 강변아파트 내에 있는 또래놀이방엘 다녔어요.
여기 원장님은 매일상가 주변 한신아파트랑
신동초등학교 옆 강변아파트에 놀이방을 같이 하시는데
잠원동 안에선 차량으로 애들 태워 다니시거든요.
(차가 카니발이던가?)

보통 3-4세 아이들이 많구요.
10-12명 사이인데... 공간이 좀 협소하단 느낌도 들어요.
선생님은 두분씩 계시고...
미술 음악 간단한 학습도 같이 합니다.

잠원한신 6동 1층에도 놀이방이 있는데
보내보진 않았지만 평이 괜찮더군요.

저희 아이는 사실, 올해 유치원엘 갔어야 했는데
알러지 천식도 있고 몸이 많이 약해서
아직 30명 가까이 아이들과 버스 타고 통원하는게 힘들거 같아
이번 해에도 놀이방엘 보내기로 했거든요.
여러 어린이 집이며 놀이학교며 유치원을 알아보다가

한신 4차 210동에 있는 차일즈 놀이방에 보내게 됐어요.

일단 아파트가 45평짜리라 공간이 넓긴 합니다.
방 2개에 36개월 기준으로 어린 아이들과 4-5세 아이들을
7명/10명씩 분반해 선생님 한분씩 배정되어 생활하구요.

오르다 은물 짐슐레뮤직 레고닥타 영어등
기관 수업을 매일 다르게 진행해서 놀명서 친구들과 공부도 하고...
월령별로 분반해서 생활하는 것도 맘에 들더라구요.

차량운행을 안해서 제가 차로 데리고 다니고 있어요.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인원이 다 찬거 같던데...
자리가 있는지 몰겠네요.

잠원동 성당 옆쪽으로 로얄아파트에 새로 생긴 놀이방도
엄마들 평이 꽤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 한번 시간내셔서 아이와 죽 둘러보시고
맘에 드시는 놀이방 선택하셨음 해요.

참고로... 이 동네에선 어린이 집 평이 괜찮은 곳이 별로 없더군요.
동아 아파트 옆에 있는 잠원 어린이 집은 원장 평이 안좋고
(2단지 쪽의 반포 어린이 집도 같이 운영함)
신사역 가는 길에 먹자 골목 안쪽으로 잠원 꿈밭 어린이 집은
좋다 나쁘다, 반반이더라구요.
좀 위치가 그렇기도 하죠.

잠원동 주택가 쪽으로 힘멜 어린이집도 좋다고 들었어요.
좀 먼게 흠이죠.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