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 분위기는 말 그대로 정중동의 행보네요...이번주도 역시
한강아파트의 경우 부동산114시세 업데이트 되었는데....
하한가(68,000만원)랑 상한가(92,000원)랑 시세 갭이 2억3천이나
되더군요!
그럼 하한가에 있는 아파트는 정말 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지
잠원동 25평대보다도 저평가돼 있는 건지 부동산에 묻고 싶습니다.
잠원동 및 압구정 아파트들도 하한가랑 상한가의 시세 갭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어짜피 노후 아파트들은 리모델링(15년 준공단지) 및 재건축등의
재료에 따라 가격차가 발생하지 않습니다..같은 땅위에 같은 재료로
같은 공사비로 지은 아파트의 가격이 이렇게 벌어진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 이같은 재료가 서서히 가격에 반영되면서
갭을 메워가겠지만 현재 시점에서 같은 아파트의 시세갭이
2억원대로 벌어진건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KB시세 기준으로도 역시 갭이 2억원이더군요....
강변아파트는 KB시세로 30평이 오히려 하락 했더군요...도대체...
여기 부동산 중개업소를 하시는 분들은....어떤 생각을 하시면서
중개업을 하시는지...이 가격이 합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잠원동 25평대 시세가 7억5천에 시세가 형성되었고
평당 3,000만원정도가 시세로 형성되는 분위기 입니다.
그렇다면 재건축에서는 다소 비껴 나가 있는 30평대
잠원동 대다수 아파트는 평당 삼천만원정도의 가치도
나가지 않는다는 것인지....이해할 수가 없군요...
상식적으로 실수요자라면 25평대를 7억5천에 사느니...
30평대 6억8천짜리 아파트를 사는 게 거주적인 측면이나
투자적인 측면이나 이익인데...
그렇다면 30평대 아파트 소유자들이 6억8천에 가격을 내 놓겠습니까?
어떤 분은 반포 고속터미널 앞에 노후 상가와 교통체증과 환경오염등
으로 인해....가격 상승에 제한이 있다고 하시던구요...
서울 어느지역에 가든지...공기오염과 교통체증은 다 똑같습니다.
부동산은 첫번째도 입지요, 두번째도 입지고, 세번째도 입지입니다.
고급주거지, 중산층 거주지로 형성된 동네 브랜드의 파워는 쉽게
형성되지도 않고 쉽게 추락하지도 않습니다. 교통, 학군, 편의시설
업무시설과의 접근성등등의 장점이 풍부한 잠원동이라는 브랜드는
오히려 수요층으로부터 로열티(충성도)가 높죠.....
그런데에도 일부 부동산 중개업을 하시는 분들이 타인의 재산을
가지고 이렇게 평가절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오니....잠원동 주민 여러분 늦은 시세 반영과 미끼 허위
매물을 내놓는 부동산 중개업소와는 거래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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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6/11/10 | 조회 1828 
그렇습니까??
잠원동 시세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