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전국적으로 아니..국지적으로 부동산 값이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 거래 가격과의 갭도 있겠지만은...
잠원동 부동산 중개소들은 각 사이트별로 반응속도가 굉장히
늦습니다..아니 거의 반응하지 않는다고 해야 겠지요...
강남지역이야..이미 30평대 기준으로 옆동네인 압구정동은
10억대 이상을 호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잠원동 시세는 최근같은 급등장세속에서도
시세가 반영되지 못하고 소외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요즘 잠원동분들도 서서히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자는
목소리를 내고 계십니다.
그런데...정작 부동산에서는 전혀 움직이고 있지 않습니다.
직접 비교 하기는 무리가 있으나 주식시장에서 각종 호재가
있을 경우....전일 종가를 훨씬 뛰어넘는 갭상승을 하면서
시세가 형성됩니다.
마찬가지로 각종 호재들과 한강변을 감싸고 있는 일만세대의
잠원동은 시세가 전혀 미동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식으로 말하면 잠원동은 블루칩군이나 가격의 움직임이
매우 무겁다고 봐야 됩니다. 쉽게 말해서 누군가가 저가의
매물로 시세를 누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점이
계속해서 이어 지고 있습니다.)이런 문제점은 재산상의 손해뿐만
아니라 타지역 강북 모지역, 수도권북부 모지역등과 비교조차도
불가능한 지역과의 갭이 현재 시세상으로는 많이 줄었다는 커다란
문제점을 수반하고 있지요....결국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고급주거지에 대한 수요는 공급을 초과하게 마련입니다.
양극화문제로 인해서 이런 문제점은 더욱 가속화 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고급주거지로서 전혀 문제가 없는 잠원동이 이런 강북 모지역
과 수도권 북부지역(인프라부족, 교육, 편의시설, 커뮤니티형성 부족)
과의 갭 차이가 얼마 되지 않는것은 비단 잠원동 아파트 소유자들의
문제가 아니라...중개업을 하시는 부동산의 문제가 더 커보입니다.
거래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라 매매가 되지 않으면 생업에 커다란
지장을 초래하는지 압니다만...부동산 주개업소에서는 최소한
타지역에 비해 전혀 떨어지지 않는 입지를 가지고 서울 강남권
에서는 압구정과 더불어 대규모 아파트지구인 잠원동을 적극적인
관점에서 접급해서 매수자와 매도자가 인정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거래를 형성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인터넷을 통해 시시각각
해당 지역의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매수자의 관점에서 업데이트 되지 않는 시세정보를 믿고 부동산에
문의 하든지 방문을 해서 시세 및 매물여부를 물어 보면 대부분
그런 매물이 없다든지...매도호가는 훨씬 높지요...
그렇게 되면 매수자입장에서 기분이 매우 상할 것이며....
만약 매도자 입장의 물건을 구입 하였는데(부동산이라는 상품은
워낙 고가이기에..)자신의 자산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부동산
싸이트에서 제공하는 시세를 확인하다 업데이트 되지 않은
시세를 확인한다면 그사람의 심정을 무엇으로 보상할 것인가요...
그 매수자는 아마 눈탱이(바가지) 맞았다고 생각할 겁니다.
분당의 모지역 중형 평형은 일주일세 7~8천 시세
(케이비은행 시세기준)가 업데이트 되더군요....
부동산 중개업소하시는 분들은 잠원동 주민들의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적극적인 시세를 반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