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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을 비교한다는 것은 여러가지 요인이 복홥되어 있어 
꼭 어디가 더좋다고 단정할 수 없지 않습니까? 

굳이 비교를 하자면 서울 S대 합격자 숫자나 고시 패스자를 
배출한 숫자 등의 자료가 있는데 그중 지난 번에 제가 출신학교 별로 
사법고시 패스한 사람의 통계를 이 사이트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간략하게 요약하면,2000-2004까지 최근 5년간 출신학교 별로 
사시패스해서 판검사로 임용된 숫자가 1위는 대원외고 2위는 순천고 3위 
서초동 서울고, 그 뒤로 상문고도 10위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국 10위권을 분석하면 특목고를 제외하고 일반고만 따진다면 
서초동의 서울고와 상문고가 최상위권이고, 그중 특히 여자 숫자만 
분석하면 대원외고(특목고) 방배동 동덕여고와 이화외고(특목고), 
방배동 서문여고, 반포 세화여고 등의 순서입니다.

상위권에 강남지역, 특히 서초구(방배동,서초동 반포 등)지역 학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법원,검찰청이 가까이 있어 그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분당지역 학교는 상위권에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사법고시 패스한 숫자로만 학군을 평가할 수는 없지만 하나의 잣대는 되겠지요. 
서초구와 분당의 학군을 굳이 비교해 달라고 하니 한번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