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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새로지은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 보다 층간소음이 덜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새 아파트라도 현재 지어져 있는 아파트는 아파트 층간소음에대한 새로운 법률이 적용되어져 있지 않습니다. 2004년 4월 이후부터 분양되는 아파트는 층간소음도를 등급으로 분류하여 분양공고등에 반드시 표기해야합니다(의무사항)

따라서 소비자들은 아파트를 선택함에 있어서, 층간소음도가 어떤지 확인할 수가 있게되겠죠.

거기다 건교부는 입주전 검사때 등급대로 아파트 소음이 차단되는 지를 확인한 후 미달될 경우 회사건설업체를 처벌하고 재시공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들은 등급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호하게 되고, 아파트 내장재, 외장재만 최고급으로해서 소비자를 끌어 모은던 건설업체도, 이제는 분양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던 층간 소음도를 높이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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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으로 보아 현재 지어있는 아파트의 경우
계단식일 경우에는 101호, 102호가 한 벽면에 나란히 붙어있는 곳보다는 엘리베이터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곳이 옆집과의 소음에 더 차단될 것이라고 생각되며, 아파트 생활 오래하신 분들은 주로 심야시간에는 안방 화장실을 이용하시지 않으시잖아요.

심야 12시에 안방 화장실에서 샤워하면서 노래부르면 밑의 집에 잠자는 데 방해도 되곤 하지 않습니까? 예전에 살던 곳은 저녁에 조용할 때는 윗집 화장실 욕조에 물받는 소리도 들릴정도 였는데..

그런데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의 경우는 드레스룸을 안방과 화장실 사이에 설치하는 곳도 많기 때문에, 즉 다시말해 안방에서 드레스룸을 거쳐 화장실을 가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은 소음차단의 효과가 덜 하지 않을까.생각됩니다. 어쨌든 안방화장실은 심야시간에 이용하기가 좀 부담스럽죠. 그리고 부인이 곤히 자고 있는 데, 남편이 안방 화장실에서 변기 통물내리고, 손 씻고 그러면 자는 데 깰 수도 있고.ㅋㅋ

그리고 우리나라는 외국처럼 바닥전체를 카펫으로 깔아놓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소음차단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아요. 다들 주의하면서 살아야 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이웃도 잘 만나야 되요.

ps: 잠원한신에 대한 내용을 못 올려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