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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수능, 내신, 대학별시험... 이렇게 셋을 다 준비해야 하고 특히 대학별 논술 및 구술면접에 합격의 성패가 달려있는 입시제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학생들의 부담이 결코 줄지 않은 제도라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전교조에서도 이러한 측면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신문기사(한겨레신문 8.27)
...전교조와 한국교총 등 교원단체들은 교육부의 입시 개선안에 대해 역효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전교조는 26일 “교육부 안은 수능의 비중이 완화되는 대신 대학의 학생 선발권이 강화됨으로써 일류대학 중심의 본고사가 부활하고 대학의 서열화가 심화돼 입시경쟁을 강화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학교 편차를 무시한 채 내신 등급을 부여한다면 특목고들의 반발을 불러와 결국 고교등급제 논란을 일으킬 것”이라며 “수능, 내신, 대학의 선발 기준을 맞추기 위한 사교육비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