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살기 편한 곳과 투자성 있는 곳은 다르다는것... 저도 요즘 많이 느낍니다. 투자가치 있는 곳은 대부분 현재는 조금 불편하지만 앞으로 좋아질 곳이고... 살기 편한 곳은 님의 말씀대로 모든 것이 갖추어진곳이죠. 님께서 말씀하신 그곳은 이미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있어 더이상의 호재가 없는 성숙기 단계의 아파트인가봅니다. 돈을 벌려면 장화신고 들어가서 자가용 타고 나올 곳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살기좋으면서 투자가치 좋은 특별한 곳을 찾으려면 열심히 발품 팔고 공부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경부측 남쪽으로 가라... 북부쪽은 쳐다도 보지 말라고 했지만 요즘 보면 부동산 시장이 상식과는 다른 상황연출이 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이미 작년 말부터 급등했던 지역...혹은 평형대와 갭을 메꾸려는 당연한 시장의 반응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제가 보기에도 길음동보다는 하계동 현대2차가 훨씬 더 살기 편한 곳이지만 말씀대로 살기 편한곳이기 때문에 매물이 많지 않고 거래가 많지 않아 계단식의 매매가 형성에 어려움이있지 않나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거기다가 노원구 상.중.하계동은 이미 택지개발이 완료된지 오래라서 더 이상의 공급이 제한되어 있는 곳이고 길음동의 경우는 뉴타운과 더불어 새로운 공급이 계속해서 대기하고 있는 곳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 같습니다.
모든 것이 유행이 있든 부동산에도 유행이 있다고 봅니다. 노원구에도 회오리 바람이 일때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