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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자꾸 특정학교를 배정받아야 유리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평준화 에서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중산층 이상아파트 단지에 학교들에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조금은 더 배정받겠지만 별차이 없고 다 자기하기 나름이며, 학부모들에 인기는 끌지 못하지만 꾸준히 학생들을 적성에 맞는 곳에 진학시키는 학교들 많지요. 입시철만 끝나면 교문위에 서울대 합격인원과 명단을 내거는 학교들, 과연 입시학원들과 다른점이 있나요??

강남 학교들 학생정원이 강북학교에 배로많아 서울대합격생 숫자가 부풀리듯 이들학교들도 주변 노원,도봉학교들보다 학생정원이 많지요. (거품? 이있죠) 공부잘하는 학생들 자꾸칭찬을 들으면 더욱 열심히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기고만장으로 거만해지고 다른 인성교육을 외면 하고 버릇없는 학생들이 될수있듯이 자꾸만 특정학교들을 무조건적으로 선망만하고 비판이나 채찍질이 없다면, 거대한 입시학원 들로 변할것이며 다른학교들도 어쩔수 없이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될 것 입니다. 교육부만 욕하고 교육정책이 엉터리라고 비판하면서도 우리자신은 모순에 빠지는 경우는 없는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자꾸 맹목적으로 선호하는 학교들도 문제점이 많다는 예를들면서 학교 내막을 잘아는 학교들을 예로들어 불편하셨을 학교담당자들에게 사과를 드리며 더욱알찬 학교들로 거듭나라는 마음으로 쓴것이니 오해말길빌며 그동안 중계동학군에 대해쓴 여러글들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만 끝낼까 합니다.

묵묵히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학생들 교육에 힘쓰는 안창호가 설립한 오산학교(고교) , 숭실, 배재, 보성, 중앙,이화, 등등의 사학들이
그리워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