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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봄 신혼살림을 중계역 무지개아파트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신혼집이라 신중하게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중계동에 있는 무지개, 그린A를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중계역이 떡 하니 바로 앞에 있는게 너무너무 좋더군여..

전에는 역에서 콩나물시루같은 마을버스를 한 10년 타고 댕기니 너무 힘들어서리.. 일단 마을버스나 도보 20분의 수고로움을 덜수 있었으니까용.

그리고.. 아울렛, 홈에버 올려면 약간의 마음을 먹고 왔는데 지금은

이제 츄리닝 바람으로 슬리퍼 끌고 걸어댕기는 거리여서 좋구여..

기분이 좀 그렇거나 방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땐 아울렛에서 여러가지 인테리어 소품들로 분위기를

바꾸곤 합니다 (가끔 놀러오는 친구들이 인테리어 감각이 센스있다고 칭찬하기도해요..다 아울렛 덕분.ㅋㅋ)

신랑이랑 홈에버 푸드코너에서 저녁을 해결하고,아이스크림이나, 테이크아웃 커피들고

바로앞 근린공원을 산책하곤 합니다. (레인보우 브릿지를 사이에 두고 각각 무지개, 그린앞에 사이좋게

공원이 마주하고 있지요....앞으로 영어 과학 공원 등으로 발전시킨다는 공원임다)

주말엔 멀리갈 필요없이 앞에 있는 건영백화점내 극장에서 영화도 한편 보고...

가끔 외식을 하고 싶을땐...... 마치.. 무지개 아파트를 상징하는 듯한 밤에도 무지개빛 환~한

예쁜 아치형의 무지개 다리를 건너 브라운스톤 상가 고기집이나 퓨전술집에서 신혼부부의 데이트를

즐기곤하죠.*^^

첨에 이사왔을때..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보다 저평가된 아파트가격에 한번 놀랐고..

주변시설과 역세권의 편리함의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거에 두번 놀랐고..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에 세번 놀라고 있습니다.

롯데마트, 노원 롯데백화점, 하계역 세이브존 등 도 걸어서 한 5~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여서

더할나위 없는 쇼핑천국입니다.

바로앞에 아울렛, 홈에버, 우체국, 경찰서, 동사무소가 있고 도보 몇분거리의 백병원, 을지병원,

명문 초,중,고, 온천, 중계도서관, 노원구민회관, 시내는 물론 강남까지 가는 버스,

외곽지역으로도 쉽게 빠져 나 갈수 있는 교통의 편리성....

앞으로 영어과학 공원, 조각공원, 시립미술관 분원, 더구나

중계동 500번가 - 건영백화점, 씨엔미, 브라운스톤, 홈에버 일대-의 학원가의 가능성 등 등...

노원개발에 관한 소식과 더불어.. 중계동을 비롯한 노원전체가... 말로만이 아닌 실천성으로

점점 눈앞에 호재가 다가옴의 흥분이 일렁입니다. 지금도 살기 좋은데 앞으로의 개발소식이 들리니

점점 노원앞에 진짜 무지개가 뜰날이 멀지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