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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강북 도심의 계속되는 확장을 통한 교통체증은 도심의 효율성을 저해하므로 노원과 도봉의 중간에 있는 창동기지창 7만평을 코엑스와 아셈타워와 같은 쇼핑물과 ,오피스 건물로 건립하여 도심수요를 일정기간 분산시켜야 한다.
그리하여, 강북도심의 쾌적한 발전을 통한 유기적 연관관계야말로 서울을 더욱 더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마포는 현재도 부도심의 역할을 일정부분 맡아왔고, 이에 대한 직주근접 수요로 인해 가격상승 또한 가팔랐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큰 폭의 상승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대문같은 경우는 마포와 같은 도심과 용산인접이라는 그 입지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가 현저히 낮게 평가되어 왔다.
가재울 뉴타운 등지는 현재도 많이 올랐지만, 일단 개발이 가시화되면 앞으로 상당한 상승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용산과 마포의 한강조망권을 주로 하는 고소득층 수요가 아닌 직주근접을 염두에 둔 실소유자의 유입이 꾸준할 것이고, 그렇기에 현재 그 입지적인 장점에 비해 가치가 저평가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므로 향후 뉴타운 중에는 상계뉴타운과 더불어 가장 높은 투자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강남은 훌륭하다.
하지만 이제 개발광풍을 불만한 곳이 점점 더 줄어든다.
완벽한 곳, 더 이상 개발의 필요가 없는 곳보다는 앞으로 개발의 여지가 있는 곳이 훨씬 더 투자가치가 높은 곳이다.
20년을 넘는 강남이남의 개발은 이제 성숙기를 지나 노년기로 가고 있다.
그리고 이제 듬성듬성 개발의 여지가 많은 낙후된 강북이 그 개발의 신호탄을 용산개발과 함께 시작하고 있다.
드림랜?개발과 용산 개발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 낙후되어 있는 곳,
무언가 모자란 곳이 앞으로 수많은 자본과 노동력을 집대성시킬 수 있는 것이다.

강남이 20여년에 걸쳐 개발광풍이 불었듯이 이제 앞으로 20년은 강북 재개발이 개발광풍을 일으킬 것이다.
그리고, 그 개발의 역동성은 단군이후 최초라고 하는 용어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 규모나 기술력, 금융기법 등이 이전보다 훨씬 더 커지고 세련되어가고 있다.

한 때 강남의 개발이 계속되는 중에도 엉덩이가 무거워서,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두려워 눌러앉았던 사람들,
얼마나 많은 세월을 후회하면서 보냈던가?

지금 또 한번의 기회가 오고 있다.
항상 시류에 맞서거나 시류를 무시하는 행태로 실패하는 사람들이 있다.
뻔히 보이는 결과 앞에서도 본인만의 고집을 피우는 사람들은 꼭 있다.
그렇기에 성공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 아니겠는가?
시대흐름을 타서 성공하는 삶을 이루어내는 것은 본인의 판단력과 실행력의 문제이지 지식의 문제가 아님은 이제껏 주변의 모습에서 배워오지 않았던가?

큰 자본과 인력과 기술이 어느 정도 버블을 일으키면서 파급효과를 일으키기에 개발광풍 주변에 있으면 반드시 이익이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곳이 이제는 강남이 아닌 강북임을 우리는 이미 인지하고 있지 않은가?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는 것은 다시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