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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유리에서 교편을 오랫동안 잡으신 선생님을 만났는데, 이분은 청담동에 살고 계신다. 이분 상계고에서도 상당히 오랫동안 근무 하심.
종부세 460만원 냈더니 이건 아니다 싶어 중계동 24평 전세값을 물어 보셔서, 1억 2~3천 만원 갈 것이라고 했더니(은행사거리는 1억5천 정도) 이분 입을 떡 벌리시더군요. 매매가 말고 전세가,,,자꾸 강조해서 묻더군요..

아직 노원구가 예전 가격으로 있는줄 아는 사람이상당히 많겠구나 싶더군요.(오후 5시 논현동 회사 모임)

2차 오후 7시에 또다른 약속이 강남역 부근(모대학실험실 출신 정기모임)에서 있어서 약 16명 정도 모였는데, 오후 11시 20분에 모임이 끝났습니다.

모박사,,
내가 중계동 산다고 하니

이분 왈 택시도 안들어간다는 그 동네..

순간 아직도 노원을 이런 이미지로 가진 분들이 많구나 싶어 씁쓸했던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노원은 지금 하루하루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다음 분위기로 노원의 변화 모습을 느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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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네 사는 후배가 부탁하길래 소형 평형으로 여기저기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열흘 전하고 지금은 너무 차이가 나네요.

계약금 들고 갈테니 집좀 보자구 여기저기 부동산 전화해 보니

매물이 씨가 말랐고 부르는게 값이 되어가는 분위기로 보이네요.



대단지가 몰려있다보니 아무리 물건이 없다해도 급매물은 존재했는데 그마저도 없네요.

다른 단지들도 그런가요? 저번주 kb시세 붉은색 도배가 지금 분위기를 말해주는 것이었을까요.

지금 사라고 하면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사라고해야할 판인데요 그래도 사긴 사야겠지만

일주일새 1-2천 더 주고 사라고 추천하기도 뭐하고 참 갑갑하네요.



다른 곳들은 어떤가요? 비슷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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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 : 전화하여 항의하면 올라가고 그렇지 않으면 제자리인 국민은행 엉터리 시세,,(한방에 3천만원도 상승 가능)2008.01.04

파랑이 집은 비싼것이 내것이됩니다 저도 여러곳에서 알아봐서 사달라는데....? 춘삼월님보다 더심각??? 즐거운 걱정 ?? 중개업소에서도 노원구 비싸진다는 분위기 시작입니다 어쩌면 ? 평당기본 3000만원할때 조정은 받겠죠. 전세도 거침없이 하이킥이죠 중계동18평전세 1억1천에 매물 등록확인. 08.01.04 16:13

답글
솔개 이럴땐 무조건 잡는 사람이 장땡입니다. 08.01.04 16:36

답글
칼맨 주식이나 부동산 모두 마찬가지지요.... 과거 가격 생각하면 못사죠.... 그래서 자기가 밸류에이션 할 수 있을만큼 공부하고 능력을 키워야 하는거지요..... 만원짜리 주식 만오천원 됐다고 너무 올라서 못사고 있으면.... 나중에 오만원 돼있죠..... 아주 흔합니다..... 그럼 예전에 강남 아파트나 목동 아파트는 지금도 그 가격이었나요? 자기가 확신이 있으면 무조건 먼저 사는게 답이죠..... 꼭 돈 못버는 사람들은 지금도 올랐다고 못사고요.. 나중엔 후회만 하죠..... 그때라도 샀어야 하는데.... 이러면서.... 살뻔하다 못샀다... 그때 샀으면 내 인생이 달라졌을꺼야... 머 이런식으로 얘기하죠.... 죽은 자식 x알 만지기에요.. 08.01.04 16:57

답글
칼맨 감히 저는 장담합니다..... 지금은 왠지 많이 오른것같고.... 매수자 입장에선 조금 망설여질 수 있습니다...그래서 거래가 안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용감한 매수자들이 하나둘씩 나타나면..... 가격은 한껀 거래될때마다 오릅니다.... 그때 가면 정말 못사죠.... 지금은 500, 1000씩 오르지만..... 한번 탄력 받으면 3~4000 오르는건 순간이지요..... 과연 1년 뒤에 지금 매도 호가로 살 수 있을지.... 5년 뒤에 살 수 있을지... 저는 못산다고 봐요..... 08.01.04 17:02

답글
칼맨 청계천이 그리 될지 누가 알았을까요? 용산 가보신 분들 많으시겠지만...... 누가 상상이나 했습니까? 물론 그 정도는 아니겠지만, 차량기지와 당현천 개발은 무한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차량기지 개발계획만 발표되어도 사람들 생각이 확 바뀌겠죠..... 이거 정말 먼가가 되나보다..... 그때는 이미 늦죠.... 당현천이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주변 사람들이 즐겨찾는 모습이 확인되고.... 그때는 이미 게임 오바입니다..... 08.01.04 17:07
답글 파랑이 그러기에 부~자는 아무나 되나요??? 노원구 매매 평당기본3000만원, 전세평당1000만원으로 수정하는중 08.01.04 17:34

Raich 그니까 좋은말할때?? 진즉 사셨으면 될것을..안타깝네요....사고 싶어도 매물이 없다니... 08.01.04 17:33

답글
노원맨1(보람) 소리소문 없이 평당 2,000 3,000..갑니다.. 노사방 얘기 듣고 그 때2,~3,000 더 주?질늘 껄~하시는 분..많을 듯 합니다^^ 뱃장 없으면 이 리저리 재다가 1~2,000에 복덩어리 만져보지도 못하고"사요나라"입니다 08.01.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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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상계14) 평소 제 논리에 따르면 지금 현재 소형 평형 평당 천도 저평가지요. 앞으로는 평당2천 3천도 갈터이구요. 문제는 싯점이 애매한데 집 알아보기 시작한 열흘 전 부터 소형평형이 2천이나 올라버렸으니 후배에게 말하기가 갑갑하다는것입니다. 열흘전에 확 질러버렸으면 지금쯤 둘이서 한우 한마리에 참치머리에 소주잔 잡고 웃고 있을터 인데 대출알아보고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니 .. 당장 낼 모레 천 이천이 더 오른다해도 사람 맘이 간사한지라 후배도 좀 황당해하면서 열받아 있네요.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겠지요. ㅎㅎ 08.01.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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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상계14) 참고로 저는 그 누구보다 노원의 저평가를 외치는 사람입니다. ^^* 평소보다도 요즘 분위기 .. 포스가 느껴지시는 분들은 아시겠지요. 소형 평형이 간만에 독주하는데 위쪽 평형으로 분위기가 퍼져나가겠지요. 08.01.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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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춘삼월님..소형평형 평당 천도 저평가라고 하신말씀 참으로 동감합니다. 왜냐면요. 어제 금호동 부동산에 입주한지 얼마안된 23평 매매가를 물어 보았습니다. 분양가 분명 2억이었는데, 그 23평이 불과 얼마 안지나 지금 5억3천이라네요..제가 전화 끊고 한동안 어질어질 했답니다..참으로 참담한것은 노원구 평당 천은 너무도 싸고 어디 보태서 옮겨 갈데가 없습니다...우리동네 아직 한참 바닥입니다.. 08.01.0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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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이동 시세의 쓰나미가 몰려온다 08.01.0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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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조아(청3) 노원에 사시는 분들이 인정을 안합니다.안오른다고...근데 외부에서 볼때는 서울 시내에 이렇게 싼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재테크 강의를 들으러 갔었지요, 거기서도 상계동을 입에 올리기에 때가 왔음을 짐작했답니다. 08.01.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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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여유 웬만하면 적당할 깨 파라야 하는디... 모두가 다 오른다고 하니..... 더 지달려야 할까봐요... 08.01.04 21:35
답글 상계조아(청3) 하늘여유님 지금이 웬만하고 적당한 시기 아닙니다... 09:10

햇살좋은날 창동차량기지 개발계획이 발표나면 인식도 엄청 바뀌게 됩니다. 10여년 전만 해도 뚝섬은 낙후된 지역의 대명사 중 하나였습니다. 지금 뚝섬을 상상해 보시면 아실수 있을 겁니다. 노원 또한 창동기지 개발되고 재개발이 시작되기 시작하면 어케 될까요... 5년 10년을 생각해 보면 정말 대박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곳입니다. 08.01.04 23:35

답글
바람돌이군 와우~ 저도 아는분이 집좀 알아봐 달라고 했는데... 매물 없다네요. ㅋㅋ 좋은현상~ 09:49

답글
사모님 상계동의 현재가치로 볼 때 평당 2천만원도 저평가입니다. 평당 3000만원은 되어야 적정시세로 볼 수 있습니다. 햇살님의 말씀과 같이 창동기지창과 면허시험장 이전 후 개발계획이 나오면 평당 5천만원 이상의 가치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10:31

답글 Raich 헉?? 나 종부세 내면 안되는디...캬캬..그래도 오름좋죠??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