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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에 대단위 도심형‘실버타운’들어선다.


중계동 514번지 1만 1천여평 4개 건물 219세대 2008년 말 완공

- 노원구,작년에 사업계획승인 내용 고시

최근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증가로 실버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 근교의 전원도시에 들어섰던 실버주택이 도심 한복판으로 옮겨와 새로운 실버주택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

노원구는 대단위 도심형 실버타운(유료노인복지주택)이 관내 중계동에 들어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가 지난해 현장조사와 관련부서 협의를 거친 실버주택 사업계획 내용에 따르면 중계동 514번지 1만 1천여평에 부지에 들어서게 되며 모두 35평형으로 지하2층, 지상7~10층 규모이다. 실버타운은 4개 동에 219세대가 입주하게 되며 최첨단 부대시설을 갖추고 2008년 완공 예정이다.

60세 이상 노인에 대해 입주가 가능한 실버타운은 7호선 중계역 역세권에 위치하여 근린공원, 병원, 동부간선도로 등 지역 편의시설과 연계되어 건강하고 편리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실버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인구 63만중 60세 이상 노인이 6만8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12%를 차지하고 있는 노원구는 첨단 실버타운 건립으로 노인복지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일생을 보낼 수 있도록 실버문화 조성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여 ‘더불어 사는 복지노원의 구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주체 한 관계자는 “유비쿼터스 홈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른 실버주택과는 특화된 아파트를 시공할 계획이며, 온천성분 목욕수를 전 세대에 공급하여 노인들이 남은 여생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라고 밝혔다.

노원구는 불암산과 수락산을 배경으로 한 녹지공간과 마들, 중계근린공원 등 작은 공원을 많이 조성되어 있고 동부간선도로, 북부순환도로등과 연계되어 시내 진출입이 용이하여 다른 자치구에 비해 고령인구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실버주택 사업인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 또한 크다.


구 관계자는 “고령 인구의 증가 추세에 맞춰 이 지역에 실버주택 단지가 들어서면 복지 노원으로서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 질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중계동 지역은 인근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고 백병원, 을지병원 등 의료시설 등을 이용하기 용이하여 실버타운이 들어서면 인근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타 지역과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무지개아파트 대진여고 옆 지금 한창 공사 중입니다. 정말 좋은 건물 들어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