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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은 10년전 의정부 얘길하고 계신데 틀린점이 많아 솔직한 정보를 드립니다.
저는 상계동과 의정부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호재나 비젼을 봤을땐 의정부 절대 무시 못함니다.

그동안 의정부가 비인기 지역이였던것은 호재와 비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다른곳 보다 집값이 오르지 않았던 거였지요.

지금 솔직히 노원쪽과 의정부신도시 쪽을 비교 해봐도 노원이 의정부보다 나은것은 교통과 교육환경 두가지입니다.
의정부역시 신도시 쪽으로 노원보다는 교통이 떨어진다는 것 뿐이지 다른 곳보다는 좋은 환경입니다.
사실 의정부 동부쪽은 노원보다 개발상태나 쾌적성 자연환경등 더 우수해 보이기도 합니다.
제 주변에서도 의정부를 직접갔다와 보고 의정부에 집을 마련한 분들 많습니다.

의정부에서 노원역까지 20분이 걸리는 것이지 7호선 장암역이나 도봉산역은 바로 코 앞입니다.
의정부가 일산보다 광화문이 멀다니요?
잘모르시면서 답을 올리면 곤란합니다.
제가 지금도 직장이 광화문(시청역쪽입니다) 회룡역에서 전철로 45분 소요됩니다.
일산은 55분 이구요.
중요한것은 노원은 이미 개발이 다 되었지때문에 더이상 호재나 비젼이 보이지 않는다는것이지요.
물론 교육환경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의정부같은 경우는 수도권 도시중 가장 저평가 받은 상태인데다 특히 미군부대가 2006년 부터 이전하면서 정말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봅니다.
이 자체 만으로도 의정부의 집값에는 호재입니다.
외곽순환도로..중랑천공원(현재 공사중) 행정타운건설 경전철14개 역사 신세계 의정부역사 미군기지 반환부지의 개발등등 노원과는 비교될수 없을 만큼 젊은 도시입니다.

저는 강북에서만 30년을 살았습니다.
노원이 개발돼기 전에는 노원 도봉 의정부 중에서 의정부가 가장 발전돼 있었고 의정부시내가 3곳중 가장 번화 했었으며 삶의 수준도 가장 높았지요.
하지만 20년이 지나 노원이 개발돼면서 완전히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다시 의정부가 발전하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많은 호재가 기다리고 있으며 아직 개발될 땅도 많으며 특히 미군기지 이전으로 2년 후부터는 의정부가 많은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아래는 이틀전 기사


美 2사단 2008년까지 한강 이남 이전"
[속보, 세계, 정치] 2004년 04월 13일 (화) 06:27

[중앙일보 채병건 기자] 리언 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이 주한미군 2사단의 한강 이남 이전을 위한 공사가 2008년까지 완료된다고 밝힌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러포트 사령관은 최근 공개된 지난 1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2사단 이전을 위한 모든 (기지) 건설은 2008년까지 마무리된다"며 "이에 따라 미 2사단 예하 부대는 한강 이남의 (오산.평택) 기지로 통합된다"고 보고했다. 미 국방부 공보센터는 이를 "러포트 사령관은 서울 이북에 위치한 미 2사단이 2008년까지 서울 남쪽으로 옮길 것임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한.미 양국은 1단계로 2006년까지 휴전선 인근 지역에 분산 배치된 미 2사단 부대를 동두천.의정부 지역에 임시 통합하며, 미 2사단의 오산.평택으로의 이전은 추후 양국 정상이 합의하는 특정 시점에 이뤄진다고만 공개해 왔다.

러포트 사령관은 청문회 증언에서 "용산기지 등 서울 일대 미군기지의 오산.평택 이전은 2007년 12월까지 완료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국국방연구원의 차두현 선임연구원은 "미 2사단 이전은 기지 건설이 완료되는 시점부터가 아니라 일부 시설이 완공되는 동시에 진행될 수도 있는 만큼 미 2사단 남하 시기는 더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해석했다.

채병건 기자 mfemc@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