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무지개에 대해서 앞서도 몇번 글을 적은 기억이 있답니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이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무지개 살기 무척 좋습니다.
저는 내년 12월이면 분양받은것 때문에 방학동으로 이사를 가야하는데요.
새집으로 간다는 기대도 있지만,

정이 많이 들어서인지 이 좋은 동네를 떠나고 싶지가 않습니다.
중계에서만 쭉 8년을 살다가 도봉구쪽으로 가보니
일단은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전선줄들이 정말 눈에 많이 거슬렸고,
산 이외는 거리에 조경 녹지가 부족해서 눈이 답답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중계, 하계 상계쪽은 계획 도시여서인지 전기선이 그렇게 얽힌 곳이 없고 가로수와 공원같은 녹지 공간이 무척 잘되어 있거든요.
살면서는 못느꼈는데, 다른 동네 가보니 그것이 눈에 보이더군요.
공원도 무척 많고 편의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중계동만큼 살기 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흔히 은행 사거리 아파트 외에는 볼거 없다고들 하시는데요.
무지개 살아보시지 않고 그런 말씀 안하셨음 합니다.
주차 문제는 좀 불편하긴 합니다.
은행 사거리쪽이 지하철이 먼 단점 있다면, 무지개는 주차난이 좀 있다 말하면 되겠네요.

그렇지만 새벽에 들어오는것 아니고서는 왠만큼 차 댈수 있구요.
지하 주차장이 없어서 눈, 비 맞히기 때문에 세차해도 다시 더러워지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과외를 해서 아는데요,
은행사거리쪽 아니어도 이곳도 학부형들 정말 교육열 높습니다.
15년 정도 된 아파트라서 수리 깨끗하게 하고 들어오시면,(수리 된 집들도 많습니다) 살기 참 편하리라 생각됩니다.

교통, 학군, 학원, 쇼핑, 공원, 병원 정말 부족함이 없습니다.
단지...무지개에서 26평이 제일로 큰 평수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여름에는 관리비 7만원정도(상하수도제외)(에어컨 마음껏 써도 그 정돕니다)나오고, 겨울에는 16만원~18만원 정돕니다.
5살 애기가 있으시면 이곳은 애기 키우시며 절약하며 사시기에 좋은 환경이라 생각됩니다.
주위에 유흥 유해 환경이 없는것도 장점이구요.
바삐 적다보니 두서없이 적었네요.
이모 저모 따져보시고 좋은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