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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정도 중계 무지개에서 살고 있는데
주부 입장에서 생활하기에 참 편합니다.
청계초등학교가 단지내에 있어서 아이들 학교 보내기 좋구요.
도보10분 이내의 거리에 롯데마트, 까르푸, 2001 아울렛 등의 대형마트가 있어서 저렴하게 장보기도 너무 좋습니다.
단지내의 상가, 그리고 인접한 건영지하상가 또한 무척 저렴해서 급하게 한두개 정도의 품목을 사기에도 부담이 없답니다.
참...20분 정도 걸으면 노원 롯데 백화점도 갈수 있구요.
도보 10분~ 15분 정도의 거리에 종합병원인 상계 백병원, 을지병원이 있고,
아파트와 접해서 근린공원, 어린이 교통공원등, 공원들이 많아서 바람 쐬러 나가기도 좋습니다.
근린공원에는 중계 도서관이 잘 되어 있어서 책을 빌리거나 공부하기에도 좋답니다.
무엇보다 단지 입구에 7호선 중계역이 있어서 강남쪽 출근이 무척 편리하구요.
중계역에서 한코스 위인 7호선 노원역에 가면 4호선 환승이 되기때문에 동대문,서울역쪽으로 가기에도 편리하답니다.
도보 5분정도 거리에 공항 리무진 버스가 오기때문에 공항 가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단지내의 조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오래되어 키 큰 나무들도 많고 과실수도 많아서 4계절이 다 아름답다고나 할까요...
정이 들어서인지 너무 좋은 점만 말씀 드렸나요?
단점은...
주차공간이 좀 협소합니다.
낮에는 많이 남는데, 밤 늦은 시간되면 주차 공간 찾느라 좀 뻉뺑 돌구요.
일렬주차를 하는 차들도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참 난감하구요.
저는 18평,22평을 살아봤는데, 18평 서향집은 도로쪽이라 좀 시끄럽습니다.
그리고 여름에...무척 덥더군요.
22평을 남향을 권하고 싶습니다.
무지개 아파트 살아보신 분들은 아마 다들 편하다고들 하실겁니다.
조용하면서도 상계, 하계의 중간에 끼어서 아래쪽, 위쪽 동네 혜택은 고루 고루 다 누리는 것 같습니다.
생각 나는대로 적었는데...빠진게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이상 무지개에서 살면서 제가 느낀점이었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구요.
어느 동네이건, 좋은 집 고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