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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 무지개 아파트가 리모델링에 최적인 이유

요즘 15년차 아파트의 리모델링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 수혜대상이 노원구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리고 있지요. 그 중에서도 중계 무지개 아파트가 리모델링의 최고 수혜주라고 생각되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평형 및 구조의 단순함
중계 무지개 아파트는 18, 22, 26평형 딱 3개 평형밖에 없습니다. 다양한 평형이 존재하는 주변 아파트 보다 구조설계나 의견일치 등에 유리합니다. 또한 대부분 남향 일자배열 이므로 단지구조가 복잡한 아파트보다 구조설계가 쉽습니다.

2. 리모델링에 유리한 평면구조
중계 무지개 아파트는 비슷한 평형의 주변 아파트보다 리모델링에 유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하나씩 살펴보면

26평형 – 무지개 26평형은 주공 24평형과 동일한 전용면적으로, 비슷한 가격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공 24평형이 거실-안방 전면 폭이 6.6m (3.3*2)인데 비해 무지개 26평형은 7.2m 입니다. 즉 동일한 전용면적에서 전면 폭이 넓고 앞뒤 길이가 좁은 형태입니다.

리모델링을 하면 일반적으로 앞 뒤로 길어지는 설계가 나오는데 그렇기 때문에 기존 아파트의 형태가 좌우폭이 넓을수록 유리합니다. 무지개 26평형은 그런 점에서 최고의 선택입니다.

22평형 – 무지개 22평형은 주공 20평형과 동일한 전용면적이며 A, B형으로 나뉩니다. B형의 경우 거실 3.3m, 안방 3.6m, 즉 6.9m의 전면폭으로 주공 24평형보다 더 긴 폭을 자랑합니다. 리모델링에 유리한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B형은 두 가구 사이에 비상계단이 있으므로 이를 그대로 활용하고 후면에 엘리베이터만 추가하는 방식의 리모델링을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리모델링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18평형 – 세대 병합 리모델링이 허용되지 않는 한 리모델링 사업에서 가장 곤란한 경우가 10평형대 아파트 입니다. 지금도 앞,뒤로 기다란 형태인데 더욱 길어지기 때문이죠.

그러나 무지개 아파트 18평형은 A, B형이 있는데 B형은 모두 각 동의 끝 라인 세대입니다. 그리고 B형 세대수가 A형보다 더 많지요. 끌 라인 세대의 경우 옆으로 늘리는 리모델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의 1베이 형태를 2~3베이 형태로 바꿀 수 있습니다. 18평 소유주들도 절대 불리하지 않는 구조 입니다.

3. 소형아파트와 중,대형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차이나는 지역
무지개 아파트는 중계동에 위치합니다. 굳이 은행사거리가 아니더라도 중계동의 브랜드 이미지는 좋은 편 입니다. 무지개 아파트 바로 옆에서 분양중인 중앙하이츠 아쿠아의 경우 평면구조가 좀 독특하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4억대 중반입니다. 주변의 다른 동에 비해 중,대형아파트의 가격이 높은 편 이고 현재의 무지개아파트 가격이 상당히 낮은 편 이므로 리모델링의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4. 작은 비용으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
무지개 아파트는 상가와 관리실 및 테니스 코트가 중심부에 같이 붙어있고 그 지역이 꽤 넓은 편 이며 바로 도로와 인접해 있습니다. 리모델링시 이곳에 다층 지하 주차장을 건설하여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청계초등학교 지하까지 이용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죠. 모두 다 한군데에 몰려 있고 중계역 3번출구와도 바로 붙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중계 무지개가 주변 소형아파트 중 리모델링에 가장 유리한 아파트라고 보여집니다.



미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