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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분이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고 기사를 쓰셨네요.

풍납동 M아파트 리모델링 상황은 이렇습니다.

현재 리모델링 결의 무효 소송에서 조합이 "승소" 하였습니다.

그리고 추진위 당시에는 비용이 적게 드는 증평없는 대수선 리모델링

을 추진하였고, 주민 의견에 의해 1층을 증축하여 1층이 2층이 되어

1층 부분을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그 위에 데크를 얹어 데크 윗 부분

을 정원으로 쓰게 되고 최대 8평이 늘어나는 증평 리모델링이 되면서

비용이 자연스럽게 늘어난 것입니다.

소송결과가 조합의 승소로 끝났기에 80% 행위허가만 받으면 이주 및

착공의 순서만이 남아 있습니다. 소송 때문제 시세가 저평가 된

경향이 있습니다. 오히려 불확실성이 제거되었기에 상당히 긍정적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풍납동 K아파트도 리모델링을 추진중인데

평당 2000만원에 육박하는 시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정면에 엄청난 부지의 공원예정지(미래마을터)가 있고

영어마을부지와 레미콘 부지도 시간이 흐르면 공원이 될 예정입니다.

측면 주택가도 보상이 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3면이 공원으로

둘러진 아파트가 될 예정입니다. 게다가 한강변에 있어 한강시민공원

이 코앞이고 한강조망은 기본입니다. 입지적 요소는 아시는 분은

아실거고요. 리모델링으로 문화재로 인한 불확실성마저 사라진다면

요즘 같은 때에 이만한 아파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대림 e편한세상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다 흐뭇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