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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도 리모델링때문에 매입을 계속 고려하고 있다고 했는데여..리모델링 분담금이 계속 상승해서 추진이 어려울거로 판단되네요
오늘 부동산기사인데...지금 무지개 주민중에 분담금을 부담할만한
여력 되는 집이 몇%나 될까요?
특히 '무지개'님 자세한 판단자료 부탁합니다

기사
2005년 말 우선협상자 선정 당시 추진위가 제시한 추가부담금이 32평형은 8400만원, 50평형은 1억5000만원이었는데 현재 금융비용 등을 빼고도 32평형은 2억5000만원, 50평형은 4억원 이상으로 늘어난 데 따른 현상이다. 특히 50평형대 대형 평수 주민들로선 리모델링후 70~72평형으로 평수가 늘어난 뒤 납부하게 될 종합부동산세와 관리비 등이 부담이다. 이밖에도 강동구 명일동 H아파트와 서초구 잠원동 H아파트, 송파구 송파동 H아파트, 광진구 광장동 W아파트 등도 반대하는 사람이 늘면서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처럼 리모델링 사업이 부진한 데는 일반 분양 수입 없이 공사비를 고스란히 주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데다, 이주 등 번거로운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 특히 10평형대의 소형 평수와 50평형 이상의 대형 평수 주민들로선 ‘증축 리모델링’의 효과가 크지 않아 굳이 추가로 분담금을 투입해야 할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리모델링 가능 연한을 충족하는 분당, 평촌, 서울 목동 등지의 아파트 역시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적잖은 진통이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