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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와서 보고만가다가, 오늘은 조금써보고 가렵니다.
은행사거리 신동아에 4년째 살고 있는 입주자입니다.
그동안 결혼 14년동안, 서초구 한신에서 동작구에서 성동구에서 통틀어 5개 아파트에 살아보았지요.(제가 살았던 아파트들역시 대단지 였답니다)
허지만 모두 이곳만큼은 여러면에서 못합니다.

첫째, 교육에서 100% 만족합니다.
대치동 목동 역시 좋다하지만, 교육질 대비 학원비 너무 비쌉니다. 또 개인이라도 붙일라치면,역시 상상초월,만만치 않지요. 물론 아이가 0.5% 안에드는 상위권이라면이야 그런 교육이 필요 할수도 있겠지만... 5분정도 걸으면 모든학원에 갈수있어 시간 절약되고, 유흥가가 없어 학원길 역시 걱정 안됩니다.학교 역시 가깝습니다. 걸어서 10분 아니면 마을버스로 5분, 그정도 안에 학교 갈수있습니다.이동네 학교들의 진학률은 이미 정평이 나있고요.

둘째, 서울안에 이만큼 공기 좋은곳 , 다섯손가락엔에 꼽습니다.
서울에 사는분중에 봄에 뻐꾸기소리 들어보신분 있습니까?
저 처음 이사와서 제귀를 의심할정도 였으니까요.
가을아침일찍 산에오르면,여기저기서 툭 툭 소리납니다( 밤떨어지는소리-밤줏어다가 그릴에 종종 구워먹어요) 신동아 아파트 에서부터 등산길이 시작되지요.봄에는 새싹에 연두빛으로 변해가는 산모습,가을 단풍, 그중 최고는 겨울의 눈내린 불암산입니다.(참고로 저는 뒷배란다에서 불암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남향인관계로)한 폭의 동양화 이지요.거의매일 약수터까지 4,5십분 다녀와서 아침준비하지요. 다이어트 ㄱ건강 염려 안합니다.

세째, 생활하기에 펀리한 모든 인프라가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병원, 할인마트 ,은행, 관공서,문화쎈타,백화점,도서관,......
없는게 없지요. 편리하기로역시 그어느 동네보다도 낫습니다.

요즘 경기도 어디어디까지 아파트 값이 뛰어 난리지만 사실이곳 조금 조용했지요.하지만, 전걱정안합니다.시장은 결국은 그진가를 알아줄겁니다.골이 있으면 산도 있는것이 이치 아닌가요.(요즘 많이 오르고 있지만 아직은 시작에 불과한거 같습니다.)
분당선연장까지 된다면, 금상첨화 입니다.
대치동 목동 친구 친척 많이 삽니다. 종종 가보지만, 우리동네보다 나을거 하나 없습니다. 공기 나쁘고 차막히고,주차힘들고,물가 비싸고....

어쨋거나 살아볼수록 좋은 우리아파트 우리동네. 아이들교육이 끝나도
계속 계속 살고 싶은 우리동네 . 자랑이 좀 길어 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