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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과 비슷한 시기에 이사와서 마찬가지로 시세가 좀 떨어졌어요.

2003년 한창 집값비쌀때 들어왔으니까요. 1월에..

강남은 몇배 오르는데, 서울안에 다른동네 억억 오를때 더 떨어졌으니..

지금은 경기도가 아니라 지방신도시 만도 못한 시세지만,

요즘들어 조금씩 뛸려는 게 보여요. 부동산에서도 다들 그러구요.

내년봄 더블상승을 얘기하는 분들도 꽤있던걸요. 워낙 저평가지역이라.

저도 님과 같은 23평인데요, 30평대로 갈아타려고 보니 노무현정부의

잘못된정책때문인지, 30평대와는 이미 억이 넘게 차이가 벌어져서

갈아탈래야 탈수도 없더군요.

23평이 12000이라면 30평은 2억4000에서 34000정도 하니까요.

이거팔아서 다른동네 이사갈 돈도 안되고 그냥 살기로 했습니다만,

창동기지이전확정, 외곽 순환도로 개통 등 수많은 호재들이 있어서

조금씩 뛸려는 분위기가 감지되네요. 이미 매물도 없구요.

바로앞에 중랑천 하천전망에 도봉산 스카이라인 감상할 수 있는

아파트가 이가격이라니.. 도보로 7호선 3분, 4호선 12분..

더블역세권에 공항 리무진 버스에, 마트는 차로10분거리안에 3-4개 있

고,롯데마트, 까르푸, 하나로마트등등.. 롯데백화점 걸어서 10분이고..

학군좋아, 단지마다 수목원이라할만한 20년된 나무들이 우거진 공원..

단지안에 초중고 있고, 20년된아파트같지 않게 깨끗하게 관리 잘되어

있고, 몇년더있으면 재건축이야기 나오면서 엄청 뛸듯도한데요..

뭐하나 부족한게 없는데.. 아무래도 여기에 아파트가 많아서 그러겠죠..

아무튼 이미 떠나신거 다른곳에서라도 이익 많이 보시구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