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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노원구에 좋은 소식들이 많아서 무척 반갑습니다.
살기 좋은 우리동네가 제대로 주목받고 있는 것같아서 더욱 그렇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운전면허시험장 이전이 단순히 우리노원구만의 잔치가 되어서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는 왜 차량기지 이전과 운전면허 시험장 이전에 박수치며 좋아 할까요?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가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중심이 될 만한
내용을 담고 있는 호재이기 때문이지요.
지난번 차량기지 이전에 있어서 이웃한 남양주와의 협업체제는 아주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는데요..
노원구가 발전하려면 노원구와 이웃해 있는 남양주, 의정부 그리고 도봉구와 중량구등과
긴밀하게 힘을 모을 곳에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운전면허 시험장 이전한 자리가 8만평이라지요?
물론 넓습니다.
하지만, 중랑천을 사이에 두고 바로 이웃한 도봉구의 농협하나로 마트와창동역사 주변의 주차장 그리고 창동열린극장과 시민운동장을 합친다고 가정해 봅시다.
지하철 노원역 - 마들역 - 방학역- 창동역...
마름모꼴(사각형)의 클러스터가 생기는거지요.
엄청난 상업용 부지는 물론 친생환경적 인프라 구축이 가능합니다.
여러가지 장점이 생기는데, 그중에서도

첫째, 수도권 동북부의 중심이라는 말에 걸맞는 보다 넓은 용지의 확보와
둘째, 양 구청의 단합된 힘이 시너지를 발휘하면, 양 구청의 구민들이 염원하는 목표시점이 훨씬 빨라진다는 점
셋째, 정권이 바뀌어도 그런 큰 그림은 아무도 못건드린다는 점... 등이있겠지요.


이외에도... 사돈이 논을 사면 배 아파하고, 시기해서 될 일도 그르치는데 이웃하는 구민들기리 서로 배아픈 구조가 아니라
함께 잘 될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더 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어와 힘을 모아
더 실현가능한 그림이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저의 긴, 짧은 생각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펌 : 좋은 글이라 여겨져서 허락없이 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