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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기사에서 상계동 아파트와 관련기사중...
상계동 88공인이 언급한 보람아파트 소유자입니다.
내년봄 전세대란이 우려된다느니 난리인데...
뭔 호들갑들인지 모르겠네요...
내년 2~3월만 되면 알 수 있지요... 더 오를지 내릴지...

지금 상계주공 근처 부동산에 전화해보세요!
각 단지 평형별로 부동산 사이트 시세표 상한가에 살 수 있는 물건이 몇 개나 있는지 말이에요!
지금은 조정을 받으면서도 꾸준히 실거래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비수기인 12월에 이 정도면 내년봄 이사철에는 어떠겠습니까?

지금 상계주공 매수자의 80%가 투자수요라는건 알 사람은 다 압니다.
이들 매수자의 대부분은 다주택자이고, 자산이 꽤 됩니다.
(강남아줌마나 외지 사람들 투자 얘기 거짓말 아닙니다.)
집에 여러채니 투자할 때 당연히 전월세를 끼고 투자할거고요.
투자수요가 많다보니 전세로 나온 물건이 많아 전세가격이 내려가는건
당연한 이치 아닙니까?
애초에 생각했던 것보다 전세가격이 하향조정되니,
그만큼 추가대출을 통해 그 갭을 메꾸려 할 것이고요.
정부에서 다주택자 대출 규제하니 대출 어려워지는건 당연한 이치지요.

전세시장이 안정된다고 매매시장이 안정되지는 않습니다.
예로 88공인에서 얘기한 상계 보람 28평의 경우...
제가 알고 있는 실거래가가 2억 8천 정도이고,
현재 나와있는 매물은 2억 8천 ~ 3억원 정도로 서너건 정도입니다.
(현재 부동산시세 사이트 대부분이 상한가 2억 6천 이하입니다.)

이제 불타오르기 시작했는데... 다 타야 꺼질거 아닙니까?
물을 부어봤자 다시금 타오르는 섭리를 왜 모르시는지???

그리고, 기사 제목이 <집값 단기급등지역 '거품 빠지나'..후유증 속출>입니다.
상계동 아파트에 거품이 있어야 빠지지요.
아직도 상계주공 단지 대다수를 18평 1억 5천 이하에...
24평은 2억초중반에 구할 수 있는 단지가 많습니다.
이게 거품이면 버블세븐이나 강북/신도시 아파트들은 뭡니까???

글을 쓴 기자는 경제공부 이전에 국어공부를 먼저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