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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 15단지는 공무원임대아파트 입니다.

그렇다보니 집주인이 각각, 세입자도 각각인 다른 아파트와는 달리 단일 임대주체가 제대로 된 아파트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단지내 녹지대를 재정비하고 주차공간을 크게 늘림과 동시에 단지내 보행자도로에는 보도블럭을 새로 깔고 주차공간에 아스팔트도 새로 깔았습니다. 그러다보니 16단지와 너무 비교됩니다.

주변 타 단지분들은 한번 15단지를 방문해 보십시요. 그리고 타 단지도 그렇게 개발해서 주차공간을 크게 늘려 보심이 어떻겠습니까?

이왕이면 아파트의 명칭도 바꾸면 더욱 분위기가 좋아질것 같습니다.

상계동에 주공단지가 많다 보니 동 번호가 1617동 같이 좀 무겁게 나갑니다.

공무원 임대,분양 아파트는 주로 상록아파트라는 이름을 붙이는것 같은데, 15단지는 상록1단지, 16단지는 상록2단지 같은 이름으로 바꾸는 것은 어떨까요? 동 번호도 217동 같이 가볍게 나가고 주공이라는 브랜드 보다는 브랜드이미지 면에서 좋을것 같습니다.

수락산역에 있는 미주,동방아파트도 같은 방법으로 아파트이름을 바꾼 경우이지요. 한번 고려해 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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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부동산(qnehdtks01)님이 계속 주장하던 것 입니다.
상계동 아파트들은 다른 어느동네보다 아파트 주차장확보다 중요하다고.

분당신도시에 가 보면 도로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고 노점상 등이 없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몰론 그곳 주민들의 시민의식이 높은것도 있지만 분당신도시의 문화도 한몫 합니다.

분당 신도시는 신도시답게 도로망이 잘 되어 있으므로 모든 쇼핑,문화활동이 차량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미국식 쇼핑몰 문화가 정착되었다는 것 이지요. 따라서 쇼핑을 위해 도로에 연접한 상가에 걸어서 가는 것이 아니라 백화점이나 할인매장 등의 직접된 쇼핑몰에 차를 타고 가서 그곳에서 원스톱 쇼핑 및 문화활동 등을 합니다.

그러니 공원같은 휴식공간 말고 인도변에 사람이 많지 않으니 깨끗해 보일수 밖에요.

노원구도 도로망 잘 되어 있고 특히 서울에서 가장 많은 할인매장,쇼핑센터가 있는 곳이니 충분히 분당신도시와 같은 쇼핑문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주변 도로도 많이 정비되겠지요. 그러나 자기 아파트 주차장이 협소하여 쉽게 차를 몰고 나가기 힘든 상황이다 보니 쇼핑몰 문화보다는 집 앞 상가에서 아무거나 사는 문화가 발달했지요. 당연히 도로폭보다 통행인이 많아 답답해 보입니다.

따라서 주차장 확보는 지역 문화수준 업그레이드라는 부수적인, 그러면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만일 그게 안 된다면 과거처럼 쇼핑센터 셔틀버스 운행을 강력히 요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