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우선 결혼을 축하합니다.. 저도 결혼해 보았고.. 준비를 해보았던 사람으로서 지금이 님에게는 참으로 즐거운 시간일 수도 있지만 고민도 많은 시기일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직장이 수원이고.. 본가가 상계동이고.. 글고. 두 군데에 집을 가지고 있어..주변 집값이나 전세 가격에 대해서 많이 알고, 추천하는데 좀 객관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으로 도와 드릴 수 있을지는.. 좀.
분당과 상계동은 거리 상(대략 50km)으로만 먼것이 아니라.. 오가는데에도 두세가지 정도의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첫째 동부간선도로.. 두번째 한강다리를 넘는 것, 그리고 강남에서 분당가는 것, 이것 세가지만으로도 사람이 움직이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버스도 입니다. 분당과 상계동을 도로로 이용한다면 무척이나 어려울 것입니다.
출퇴근이라는 황금시간대에 이 세곳을 통과한다는 것은 거의 죽음..적어도 daily 3시간 이상을 움직이면서 허비를 해야겠지요
그리고 두 분이 가용한 돈이 9천이라고 하지만 그 돈이 순수 가지고 있는 돈이라면 괜찮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대출을 어느정도 포함한 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면 상계동에서 집 구입하기도 좀 어려울 듯도 하고요... 어차피 전세라면..
중간정도의 위치에 지하철에서 가까운 빌라나.. 오피스텔을 구해보는 것이 서로 즐거울 것 같습니다. 빌라나 오피스텔은 강남권이라고 해도 신혼살림을 하기에 알맞은 정도 크기의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사람이 너무 피로해 지치면 즐거운 신혼을 보내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두분이 맞벌이니까..조금만 열심히 모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 마지막으로 결혼 축하하고..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