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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2~3동의 우성,극동,신동아,대림,롯데,삼성래미안의 주민여러분!

요즘 우리 동네의 시세가 상향조정되고 있다는 것에 저 또한 무척 반갑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동네를 둘러싸고 있는 호재는 물론이거니와 최근 주민들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커뮤니티도 한 몫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지금 우리가 가장 염원하고 있고 서둘러 해야할 일은 초등학교를 고등학교로 바꾸는데 있지 않습니까? 이곳에 들어오시는 분들도 쟁점으로 삼고 계시고요. 사당동에 있는 위의 모든 아파트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합쳐야 고등학교를 비롯한 우리가 숙원하는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제가 글을 읽을때마다 한가지 아쉬웠던건 이수역을 기점으로 우성,극동,신동아 5천세대가 나뉘고, 남성역을 기준으로 대림이 나뉘며 새로 입주한 롯데와 삼성래미안을 나뉘어서 말씀들을 하시는 거였습니다.

뭉쳐야할 힘이 분산되는 것 같아서 아쉬웠고, 롯데나 삼성래미안 주민들은 커뮤니티가 없는데 우성,극동,신동아 주민들은 똘똘 뭉쳐서 부러운 마음과 한편으론 소외된 마음을 져버릴 수 없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건, 한동네에서 이수역,남성역 할거 없이 1만여세대의 주민들이 힘을 합쳐서 우리동네를 알리고 발전시켜 나가자는 거지요. 고등학교신설이 된다면 비단 근접해 있는 우성,극동,신동아에 사시는 주민들만의 축제가 아니고,그 외의 아파트에 사시는 주민들이나, 주택에 사시는 주민 모두에게 더없이 환영할 축제이며, 또 그렇게 되기 위해선 모두가 함께 나아갸할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에 다들 똘똘 뭉쳐서 행동을 같이 하길 바라는 겁니다.

지금 당장 시세가 얼마 오른게 중요한게 아니라 분명히 앞으로 더 오르게 될 시세를 가슴 벅차게 기다리면서 결과를 지켜보도록 합시다.

** 서울시교육청 홈피에 고등학교로의 전환공사에 대해서 민원을 올렸습니다.
답변이 오면 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