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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연한 15년 단축으로 당장 여기저기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재건축의 제한이 큰 상황에서
주거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거둘 수 있는 리모델링은
아파트 시장에서 상당한 이슈로 떠오를 듯 하네요.


대림의 경우도
3년 정도 기다릴 생각을 했던 리모델링 년한이
당장이라도 추진 가능한 상황으로 바뀐 이상
부지런히 더 나은 개선방향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할 듯 합니다.


이번 기준 완화로 당장 리모델링을 추진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아파트 단지들이 상당수 늘어나는 만큼
건설사의 경우도 획기적인 리모델링 모델 개발을 위해
회사의 사활을 건 노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이 거대한 리모델링 시장에서
시장을 선점하기가 어려울테니까요.
소비자 입장에선 다행이지요.


그나저나 정말 흐름이란게 기가 막히네요.
올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장재터널에 맞춰
또 이수사거리에서 대림 바로 앞 남성역 인근까지 잡힌 도로 확장에,
테헤란로 관통에 따른 필연적인 이수사거리 일대 개발에,
현충원 공원 개방에,
지속적으로 돌고있는 학군 광역화 가능성 시점에
이렇게 맞춰 리모델링 소재까지 터지게 된다는게
정말 뭔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확신이 팍팍 들게 됩니다.


원체 기가막힌 입지에 비해 저평가 받던 이 곳이
인근 개발의 분위기가 가시화되며 올 봄 큰 폭 상승을 하였지만
점차 개발이 구체화 될수록
리모델링에 따른 단지 자체의 획기적인 변화와 맞물려
본격적인 가치 레벨업이 시작 될 듯 합니다.


지도 클릭해서 한번 보시지요.
공원을 엄마가 아이 안듯 품고있는 천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7호선 남성역이 도보로 3분거리에 있는 아파트.
용산이건 강남이건 과천이건 어디든 접근이 용이한 아파트.
엄마가 안심할 만큼 단지와 바로 붙어있는 초등학교.
5분거리에 있는 중학교.
리모델링 후에는 30평대 1개동,40평대 6개동,50평대 5개동으로
이루어지는 중대형 아파트.


정말 보편적으로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여건이 잘 갖춰진 것이
싹수가 보이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