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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보시면 방배동이 사당동에서 분리 되었다는 내용과 서초구의 유래에 보면 사당동 일부가 강남구에서 속했던 적이 있다고 나와 있군요. 재미 있는 내용이라 올립니다.

사당동의 유래

사당동이라는 동 이름은 옛날 이곳에 큰 사당이 있었던 데서 유래하며, 그 밖에 임금님이 행차하며 수라를 들었다고 하는 수리간(우물), 많은 논밭이 있었다는 시우전, 수목이 우거져 까치가 많이 날아들었다고 하는 까치고개 등의 옛 지명이 남아 있다.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과천군 상북면 사당리(舍堂理)에 속하였으며 1914년 경기도 구역확정에 따라 당시 자연부락이었던 능마을, 동산마을, 양짓마을 등을 병합하여 사당리라고 하고 시흥군 신동면에 소속하였고, 1963년 영등포구 사당동으로 서울시에 편입되었다. 1973년 관악구가 신설되면서 관악구 관할로 옮겨졌다가 1980년 관악구에서 나뉜 동작구로 편입되었다.

방배동의 유래

지명의 유래는 우면산을 등지고 있는 고을이라는 설과 한강을 등진(背) 모서리(方)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큰형인 양녕대군이 세자 자리를 아우 세종에게 넘겨주고 전국을 돌아다닐 때 자신의 왕위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한강을 등지고 남으로 내려갔다고 하여 방배동이라고 했다는 설이 있다. 조선시대 말까지 경기도 과천군 상북면 방배리였다가 1963년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었다. 1973년 관악구에 소속되었으며 1975년 사당 1동에서 방배동으로 독립하였다. 1980년 강남구로 편입되면서 3개동으로 분동(방배본·1·2동)되었고 1985년 방배2동에서 방배3동이 나뉘었다. 1988년 서초구에 속하게 되었고 1991년 방배본동과 방배1동에서 일부가 분리 통합되어 방배4동이 생겨 현재의 방배 1·2·3·4동에 이른다.

서초구의 유래

신석기와 청동기 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했으며 백제가 한강유역을 중심으로 고대 국가로의 성장 발전과정으로 볼 때 서초구 일대가 역사무대에 등장하기 시작해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려시대에 지명이 여러번 바뀌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서초구지역의 과천면 동면·상북면과 광주군 언주면에 속해 있다가 일제시대의 행정구역 개편을 거쳐 1963년 서울특별시의 행정구역 확대에 의해 성동구 언주출장소와 영등포구신동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75년 성동구 영동출장소와 천호출장소 관할구역의 48개 동을 독립시켜 서초구의 모체인 강남구를 신설하였으며 1980년 관악구관할구역가운데 방배동 일원과 동작동, 사당동의 일부가 강남구로 편입되었다. 1988년 강남구 관할의 11개 법정동(서초동잠원동반포동방배동도곡동양재동우면동내곡동원지동염곡동신원동)을 분리하여 서초구를 신설하였다. 2004년 현재 18개동으로 되어 있다.

새로운 한 주를 위하여 편안한 저녁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