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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노선간 거리차도 문제고...오로지 길음뉴타운,장위 뉴타운 지역분들과 중계동 은행사거리 분들의 염원일뿐 실제로 노원구 전체의 발전가능성을 본다면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왜 성북구청장이 앞장서 추진하고 노원구청장은 뒷짐지고 바라만 보겠습니까? 1가지만 생각지 말고 다양하게 보시면 좋은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서명한다고 신분당선이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정책적인 판단이 가능한 사야내에 의견이 전달되었으므로 추진시 방향에 대하여만 의견을 제시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차량기지는 많은 땅을 소비하게 되어 지역발전을 막는 대표적인 시설입니다. 자그마치 5~10만평의 땅이 필요한데 중계동 어디에 시설을 만들까요? 노원구에서 신분당선이 연결되면 강남 출퇴근이 빨라지나요?
지금의 노선과 5분 정도의 이내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그보다는 현실적으로 중계동,별내면 등 교통문제해소가 필요한 지역과 기존 지하철 노선간의 경전철 추진 등 효율적인 연계방안이 비용,효과 측면에서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분당선 연장같은 안 보다는 용적율,동부간선로,유휴지에 상가건물 유치 등 지역발전에 현실적으로 중요한 항목에 서명을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입니다.

단순히 지하철 노선하나 추가되고 지역기피시설을 안고 사는 조삼모사의 서명활동은 현명하지 못한듯 합니다. 성북구민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당연하지만 노원구 특히, 중,하계동 주민은 한번쯤 생각해보아야할 문제입니다. 집값 안오르는 것은 마찬가지일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