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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같은 단지인 벽산아파트 21평형에 살고 있어요.
이사오기전 건영 구조를 보고 작은 아파트 구조 치고는 방도 크고 괜찮은것 같아서 계약을 하려 했었어요.
근데 말씀하신데로 부엌하고 거실이 연결된 부분이 답답하더라구요.
구조를 실제 보시지 않고 인터넷 상에서만 보신것 같은데 실제로 보면 부엌옆쪽이 에레베이터가 있어요.
계단식이고 19평옆에 다른 평형이 있기 때문에 19평형 양쪽집에 평형에 에레베이터를 설치 했어요.
그래서 거실겸 쓰는 방은 부엌이 반정도 나왔기 때문에 벽을 튼다고 해도 다른 25평형식으로 벽을 완전히 틀수 없어요.
햇빛은 단지 전체가 남향이기에 햇볕은 잘 들어와요.
답답하지도 않구요.
다만 저희 부엌이나 작은방은 조금 어두울수 있어요.
주차는 단지 특성상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어느 동이건 11시 넘으면 주차 하기 넉넉하지 않아요.
근데 건영아파트 쪽이 동간의 간격이 넓지 않아서 더욱 힘든것 같더라구요.
조금 멀어도 다른 동 앞에 하셔도 무관하구요.
그래도 알아서 다 하시는거 같던데요.
동네는 조용하고 차가 다녀도 그다지 시끄럽지 않아요.
살기도 편하구요.
건영아파트도 현관 앞에 베란다를 이용해서 다용도실로도 이용할수 있어서 좋아요.
거실을 좀더 답답하지 않게 쓰실거면 제가 살고 있는 벽산아파트 21평형도 좋아요.
작은 방은 작은 감이 있지만 거실과 큰방이 커서 답답하지 않아요.
주차도 11동과 10동 사이는 주차하기도 쉽고 넓어서 좋아요.
전세인지 매매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단지 라도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직접 둘러 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도 건영을 보고 무척 마음에 들어서 계약하려고 했다가 벽산보고 마음이 바껴서 조금 무리해서 계약했답니다.
근데 후회없는 선택을 한것 같고 작은 평수지만 실속있고 넓어서 좋아요.
다른분들도 보시고 다른 25평보다 방하나 없을 뿐이지 좋다고 하더라구요.
눈으로 보시고 거의 집들이 깨끗하게 해놓고 있어서 따로 공사할 필요가 없는 집들이 많아요...
그럼 저에 조언이 참고가 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