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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은행사거리는 서라벌 고등학교가 이 일대로 이전하면서 각종 유명 학원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지역입니다.

대웅빌딩, 마들 프라자, 세신 종합상가, 아웃렛 윌, 두타빌등 이곳에 들어선 상가와 학원수만도 엄창나구요. 대형스쿨버스 수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체국 도로 한 옆에 가끔 정차하고 있는 차 수만 해도 보통 7대 ~ 10대 이상 되구요. 제가 가끔 지나가다 보는것만 해도 이런데 그 이상 되겠죠^^

예전에는 이 일대 상가들도 장사가 잘 되지 않아 울상이였지만 학원이 번창하면서 학생수요층도 같이 많아지면서 지금은 상가들도 번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노원역으로 몰리던 학생들도 지금은 이곳으로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릉, 하계, 창동등 타 지역학생들까지도 이곳에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제 친척동생이 창동에 있는 서울외국어고등학교에 다니는데 예전에는 노원근처 학원을 다니다가 지금은 이곳으로 수업을 받으로 오기 때문에 잘 알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만두집이 있는데 여기서 가끔 음식을 먹다보면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올때가 있거든요.

그뿐인가요. 이곳은 개인병원도 많고 을지병원이나 백병원과 같은 큰 병원도 있구요. 참 원자력병원도 자가용으로 10분이내 거리에 있어서 살기 좋은 곳입니다.

학교는 인근에 불암초등학교가 있는데 정부에서 시범학교로 지정해서 지었기 때문에 이 일대 집값은 예전부터 비싼곳중에 하나로 유명합니다. 이 외에도 청암 중/고, 원광초, 재현중/고, 대진고, 상명여자중/고,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은 강남 보다 좋으면 좋았지 못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생활편의시설도 롯데 마그넷이 5단지에서 도보로 10분 - 15분 정도 거리에 있고 아울렛, 까르프, 세이브존등 각종 쇼핑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금융환경은 이곳이 은행사거리라고 호칭되어 지고 있는것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각종은행이 한곳에 모여 있어 은행을 이용하시기에도 굉장히 좋을뿐만 아니라 대신증권, 동원증권도 있습니다.

노원구민체육센터도 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하구요. 그 앞에는 축구와 야구할수 있는 공원도 있습니다.

여러번 애기했듯이 불암산도 바로 옆에 있어 등산과 산책하기에도 굉장히 좋습니다. 이만하면 강남에 비할바가 아니겠죠^^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상계역까지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마을버스 483번을 이용한다는 점이지만 이러한 환경에서 각종 혜택을 받고 살기 때문에 교통에서 오는 불편은 충분히 감수하면서 살고 있답니다.

끝으로 4단지보다는 5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더 좋구요. 하계동하고 비교하기는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