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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에게 소중한 서민의 재산을 뺏기지 말자!]

몇달전 중계 주공5단지에 대해 분석한 글을 기재한 바
있다. 그 글을 우연치 않게 보고 행동을 취하신 분들은
재테크에 약간의 도움이 되셨으리라 생각된다. 필자는
부자들이 노원구의 저평가된 아파트를 싹쓸이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무척 가슴이 아팠다. 그리고, 집 한채만
이라도 제대로 지킵시다라는 심정으로 글을 썼다. 다행히
빨리 깨닫고 매매를 자제하신 분들이나 발빠르게 움직이신
서민들은 자신의 재산을 지켰을 것이고, 아니신 분들은
자신의 재산이 부자들에게 뺏겼음을 통탄해 할 것이다.

[적정가치 수렴이 생각보다 빨라지고 있다!]

몇명이나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으나, 이번에 다시 한번
서민들을 위해 글을 쓰고자한다. 물론 사견임을 인지해주실
바란다. 하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수렴할 것임이 자명함을
인지해주셨으면 한다.

[지금의 상승만으론 아직 아무곳도 갈 수 없다! 아직 멀었다]

올초부터 노원구의 집값은 상승했다. 특히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언론에서는 투기지역이니
급등으로 서민들이 갈 곳이 없다느니 하는 얼토당토 않은
기사를 쏟아냈다. 하지만, 여기에 사시는 분들은 깨달아야
한다. 이제 서울시내 반이 약간 넘는 재산가치가 형성되었
다는 것을 말이다. 아직도 평당 천만원이 넘었다고 기뻐하는
서민들이 있는가? 물론 필자보다 부동산에 전문가이신 분들이
있겠지만 다른 지역은 이제 가뿐하게 2천/평 이 넘는다.
소형평수도 말이다. 물론 담합을 조장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이 지역의 아파트를 팔고 다른 곳으로
갈 수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경기도와 같은 시골과 노원을 비교하지 말라 서울 프리미엄
을 반드시 기억하라!]

예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같은 돈을 주고 용인이나 일산과
같은 변두리에 살래 아니면 서울에 살래라고 한다면 누구
나 다 서울에 살고 싶어 한다. 그런데 현실은 어떠한가?
용인의 분양가가 이 지역보다 아직 높다. 경기도와 서울의
차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이미 경기도 용인은
실버타운화 되어감에도 말이다. 변두리가 평당 2천씩하는데
왜 여기는 프리미엄은 커녕 저평가 되어 있는가? 우리들은
그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경쟁상대는 강남이 절대 아니다. 목동 혹은 분당이다]

노원구가 강남구, 서초구와 비교하는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지역의 모든 여건이 비교지역 대비 노원구는 불리하기 때문이다.
노원구는 강남서초가 비교상대가 아니다. 비교 대상은
목동과 분당이다. 목동은 교육과 주공아파트의 대지지분
때문에 가치를 평가받았다. 이미 버블7 지역으로서 명성이
자자하다. 분당 또한 강남과 접근성과 각종 편의시설을
기반으로 발전해왔다. 여기서 또 명심해야 할 것은 노원구는
서울이다. 경기도보다는 반드시 프리미엄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분당이 아무리 좋다고 한들....경기도이다.
목동과 분당의 아파트 가격이 약세라고 하지만 평당 가격은
아직도 이 지역보다 높다. 특히 목동을 비교대상으로 할 때
그 지역도 서민들이 사는 지역이고, 작은 평수도 많고,
교육열은 노원구 중계동 수준 밖에는 되지 않느다. 그렇다고
입지여건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노원구와 별 차이가 없었다. 그렇다면 목동이 노원구 수준으로
아파트 가격이 내려오던지 혹은 노원구가 목동 수준으로
올라가야 하는것이 아닌가~~! 여기는 서울이다~~

[1차 상승은 모두 다..2차 상승은 선별적으로!]

1차 상승은 구 전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평당 1천만원
하던 집이 이제 약간 가치를 반영한 것으로 파악된다.
앞으로 목동정도의 가치가 반영되려면 아직 한참 먼거 같다.
하지만, 집값이 언제나 같이 오르지는 못할 것이다. 결국
다 같이 오르고 이제는 노원구 중에서도 핵심지역이 먼저
목동 수준의 집값과 유사하게 되는 현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 시기는 생각보다 빠를거 같다~~ 그 이후 핵심
주변 지역이 다시 따라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