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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세] 10월 수익률 결산
[2007.10.28 16:51]




이달 서울지역 아파트 수익률은 강북권 소형 강세에 힘입어 서대문구 홍은동풍림아이원 171㎡가 1위를 차지했다. 신도시는 경기 부천 중동 금강주공 56㎡, 수도권은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한국 79㎡가 각각 수익률 수위에 올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9월14일 대비 10월19일 기준) 아파트 시장은 서울 강북권 아파트와 리모델링 호재가 있는 아파트들의 가격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수익률 상위권에 랭크됐다.

서울은 서대문·용산·노원·성북구 지역이 수익률 상위권에 포진했다. 신도시는 수익률은 전달에 비해 다소 떨어졌지만 리모델링 호재로 중동·분당 소형 아파트가 수익률 상승을 이끌었다.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중형 아파트는 가격상승으로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서울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서대문구 홍은동풍림아이원 171㎡는 1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용산구 이촌동 동아그린 69㎡는 13.5%로 2위, 광진구 화양동 현대 79㎡는 13.2%로 3위, 노원구 중계동 주공5단지 59㎡가 12.7%로 4위를 기록했다.

월계동 미성 42㎡는 11.8%로 5위로 뒤를 이었고 성북구 동소문동4가 송산 145㎡는 11.6%로 6위로 자리매김했다. 성동구 성수동2가 한신 한강 76㎡는 11.3%로 7위에 올랐으며 중구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 79㎡가 11.1%로 8위를 기록했다. 강북구 번동 동문 161㎡는 10.9%로 9위, 노원구 하계동 미성 102㎡는 10.7%로 10위에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 금강주공 56㎡가 5.8%로 1위에 올랐다. 중동 미리내롯데 52㎡는 5%로 3위를 기록했고 중동 미리내한신 56㎡가 5%로 4위, 중동 반달건영 76㎡가 4.9%로 5위를 기록했다. 중동 미리내금호 56㎡는 수익률 4.4%에 도달해 7위에 올랐다. 경기 일산은 백석동 백송한신 59㎡가 5.1%로 2위에 올라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

분당은 야탑동 매화공무원2단지 85㎡가 4.6%로 6위를 기록했다. 정자동 정든우성 66㎡는 4%로 8위, 상록우성 76㎡B는 3.9%로 9위에 올랐다. 화성 동탄 반송동 우남퍼스트빌 112㎡는 3.5%로 10위를 차지해 동탄신도시에서 유일하게 톱 10에 들었다.

수도권은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국 79㎡(13.1%)와 현대 76㎡(13.1%)가 공동 1위에 올랐다.

경기 안양시 석수동 한신빌리지 62㎡는 11.8%로 3위, 평택시 비전동 동아동백 79㎡은 11.8%로 4위, 안양시 비산동 진흥 69㎡는 11.5%로 5위에 올랐다.

경기 양주시 광사동 신도8차푸른숲마을 148㎡는 11.2%로 6위에 랭크됐다. 남양주시 오남읍 한신1차 76㎡는 10.9%로 7위를 기록했고 의정부시 민락동 신안 79B는 10.7%로 8위, 안산시 사동 상록수요진 181㎡는 10.7%로 9위를 차지했다. 경기 시흥시 포동 동진 76㎡는 10.6%로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2000년 1월 100을 기준으로 한 이달의 매매가격 지수는 서울 280.79, 신도시 279.2를 나타냈다. 경기지역은 242.47이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 지수는 서울 181.24, 신도시 189.49, 경기 185.73으로 각각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