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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강남(강남서초) 송파 목동 분당 정도 선에선 비슷한 평형에서

옮겨가기가 가능하니까 취향이나 직주근접따라 크게 선택이 갈릴거

같네요,.

전 회사문제와 장래 애들교육때문에 목동삽니다.

하지만 회사문제에 변동이 생기면 강남쪽에 신축으로 가고픈 생각도

있고(하도 강남강남하니까 그런맘이..)

혹은 좀더 호젓하고 환경좋은 곳이 생각난다면 뭐 분당도 못갈게 없고

그렇네요..

그런데 솔직히 노원에 가서 살 생각을 해본적은 없습니다.

집값을 떠나서 말입니다.

또, 목동일방통행은 초행길엔 매우 불편할 수 있겠으나, 그 덕분에

동네가 번잡하지 않고, 보행자편의가 증대된^^ 면도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한마디로 살다보면 좋아지는..)

그래서 일방통행 축 내부가 상업지구로 발달했기 때문에 단지내는

상대적으로 훨씬 한적하고 애들키우기 좋습니다.

그렇다고 축 내부 상가들에 유해시설이 있냐하면 그런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죠.. 그래서 그 축과 단지의 관계가 목동의 장점이랍니다.

역시 노원도 살아본 사람만 아는 장점이 없진 않을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