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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파트 가격 계속 비싸게 내놓으면 결국 정말로 사고 싶은사람은 사게 됩니다. 지금까지처럼 광진구 아파트들이 저평가 받았던 이유는 부동산에서 내놓으라는데로 낮은 가격으로 매물을 주민들이 내놓았기 때문이겠죠. 즉 가격이 이만큼 되는게 정상이다 라고 주민들 스스로가 낮추어 생각한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특별히 살기 안좋다 싶은 동네 아닌 이상 집소유 욕구가 강한 한국 특성상 분명히 사는 사람은 나오게 되거든요. 일단 내가 정당한 가격 받겠다는데 뭐라할 사람 있겠습니까. 또 안팔리면 어떠냐 계속 살면 되지 우리 아파트 가격은 이정도 수준이 되어야 팔겠다 라고 주민모두가 생각하면 그게 바로 시세가 되겠지요.

정답은 뭐 담합이 중요하다기보다는 주민 스스로 광진구 아파트 가치를 믿고 적정한 가격으로 매물을 내놓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님께서 4천넘게 내놓으신 아파트도 지금 추세면 사는 사람 분명히 나올테고 그게 시세가 되겠지요..

왠만큼 급등한 타지역도 주민들 스스로가 이정도 값을 받아야겠다라고 마음먹고 행동에 옮긴 결과 그것이 시세가 되었던 여러 사례가 있으니 광진구 아파트 소유자님들께서도 현재 값이 적정한 것이 아니라 이정도 수준의 타지역 아파트 가격이 적정한 수준이라고 생각하시고 매도시 참고하셔야할 것입니다. 광장구의동의 경우는 평당가격으로 따지면 최소 2500이상 자양동도 2000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