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모임에 나가셨다가 우연히 들으셨다고 하셨군요....

질문을 위해 게시판에 글을 올리신 것인지...
키워드로 분위기 잡으려고 글을 올리신 것 인지는... 잘 구별이 안되어 모르겠읍니다만,

개교한지 얼마가 안되었으니 당연히 시설이야 최신시설이겠지요.
 - 그런데 새집증후군은 없는지 모르겠군요.
   (학교는 내장재가 별로 없어서 괜찮을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한데..)

특기적성교육이 훌륭하다고 하시는데,
 - 구체적으로 어떤 두각을 보인다는 것인지 통 모르겠네요.
  예를 들면 무슨 미술전람회에서 누가 대상을 수상했다던지..
  무슨 콩쿨에서 수상을 했다던지... 또는 영어,수학경시에서 어떤성과가 있다던지....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는 이 게시판에서 객관적 자료도 없이 특정학교를 거론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낍니다.
광장동 좁은 동네에서 길 하나 건너서 초등학교가 큰 차이가 무엇이 있겠읍니까. 고등학교라면 모르겠지만......

교육열 높은 광남초,구남초도 있고
전통의 광장초도 있고.
최신시설의 양진초가 있고,
특기적성이라면 진짜 확실할 사립초(경복초,성동초,세종초,한양초)도 
주위에 있고......

광장동의 초등교들 고만고만 합니다.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동네의 학교들이지요.
쓸데없이 집값에 영향을 주려는 무리한 학교의 서열화 또는 특정학교의 거론을 하지 맙시다. 이 게시판 오는 분들이 그렇게 어리숙한 분들은 아닌 것 같읍니다.

우수한 학교와 학생은 모름지기 부모의 열의와 교사의 정성, 그리고 학생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05년에 개교한 최신시설의 학교도, 2006년에 개교하는 학교에게는 낡은 시설의 학교일 뿐이며,
게시판에 이름을 슬쩍 올린다고, 주위에 지명도 있는 학교만큼 인정받는 것은 아니겠죠.
졸업생들을 배출하여 중학교에 가서 타초등 출신들과 비교도 되어 봐야 할 것이고,
특목고 진학율도 동네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비교도 되어 봐야 할 것이고,
명문대학진학률도 인구에 회자가 될 것이고......
개교1년만에도 좋은학교일수는 있겠지만, 검증된 마냥 이 게시판에 학교이름들을 올리지 맙시다. 

양진초의 2~6학년은 광남,광장 및 기타초등학교에서 양진초등학교 개교시에 전학온 학생들 아닌가요. 양진초의 학생들이 정말 잘 한다해도, 전학전의 학교에서 기초를 잘 가르쳐 주었을 수도 있겠고....


학부모의 입에서 입으로, 귀에서 귀로, 사실에서 사실로 판단합시다.  
이것이 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