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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 주민입니다.
9차 건너편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에 4살짜리 꼬마를 데리고 다니면서, 또 이번에 초등학교 들어간 우리 큰애 학교 몇번 왔다갔다 하면서 보았는데요.

9차 좋아요. 초등학교,중학교(중학교는 내년 개교),병설유치원이 정말 엎어지면 코닿을 곳에 있구요.
올림픽북단 사거리에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거든요(브레인스쿨등 어린아이부터 중고등학원까지).
저희 아이도 이곳으로 다니는데 학원버스 2분 타네요.(물론 큰아이들은 걸어서도 가능합니다.) 9차는 걸어서 가능하겠더라구요.

장은 단지별로 알뜰시장이 일주일마다 한번씩 열리니까요. 2주에 한번은 인근 이마트나 롯데마트에서 쇼핑하죠.

우리 아이들 다니는 소아과도 그 사거리에 있구요. 패스트푸드 안좋다지만 그래도 가끔 아이들 기분 띄워줄때 아님 엄마 입맛 당길때도 있잖아요? 버거킹,켄터키후라이드,피자헛 다 거기 있어요.

지하철 타고 출퇴근하는 우리 남편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아이들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는 꽤 매력 있네요.

광장동 아파트들은 다들 앞뒤옆으로 이웃하고 있어서 거의 비슷하게 좋아요. 자금규모에 맞춰 선택하신다면 후회는 없으실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