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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연장 타당성용역 마무리



13일 오후 서울 노원구청서 타당성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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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는 지하철 4호선 연장 및 창동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3일 오후 3시 노원구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용역은 노원구 당고개와 남양주시 진접지구를 연결,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철도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이뤄져왔다.



▲13일 열린 지하철 4호선 연장 및 창동차량기지 이전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노원구청>


이날 이노근 구청장은 “진접선 건설은 직·간접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사업”이라고 밝힌 뒤 “사업의 성공을 위해 두 지자체의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상호협력을 강조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재원조달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노원구와 적극 협조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서울산업대 김시곤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 이날 보고회는 진접선(당고개역~진접지구) 건설의 타당성과 창동차량기지 이전방안 등에 대한 최종 보고로 진행됐으며, 노원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일부 보완작업을 거쳐 서울시, 건설교통부 등에 각각 건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 지자체는 이미 지난해 12월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이전 및 노선 연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뜻을 같이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맺은 바 있다.



2007-08-13 18:43:17
남양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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