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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송파에 재건축 아파트와
이 곳 하계동 온천청구 아파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잠시 미분양 사서 팔고 떠날려고
꽆놀이 삼아 노원에 3 년 살았지만
제 고향 송파 (20년 거주) 보다 더 살기 좋은
이 곳 노원의 정?에 빠져서 분양 아파트 팔고
실제 거주 하고자 온천청구 아파트를 사서
입주한지 3년이 되는군요...

저는 솔직히 이 곳의 가치가 강남의 어떤 신도시
보다도 못하다고 생각 한적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다들 웃으시겠지만 송파구 잠실의
30평대 아파트는 전세를 줄예정이고 이 곳 노원구
하계동에서 애들과 대학 입학시 까지 보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개관적으로 제가 강남 지역과
노원에 살며 느꼈던 생각을 정확히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솔직히 애들이 전학을 가자고 하니 다들 기를쓰고
싫어해서 상처를 주고싶지 않은 것도 이유가 되겠네요)

평소 송파에서 대형마트 하나 없이
(제가 살때는 롯대백화점 과 가락시장이 전부)
분당과 천호동 양재 하나로 마트까지 가던
집 사람은 이 곳에 널린 대형마트 때문에
사는데 즐거움이 더하는 것을 보고 바라보는 저 또한
마음이 지금은 매우 편안 합니다.
지금 송파는 GS마트가 새롭게 생겼습니다.


강남의 초등학교도 보죠.
저는 큰 대로변 길을 2-3번씩 걸어서
초등학교 와 중학교에 등하교 하는 조카들과
애들을 지켜보며 참으로 안타 까웠습니다.
비단 학교는 송파만 그런게 아니라
아파트 단지안에 있는 학교를 빼고는 다 큰 길과
차량들 다니는 도로, 술집, 술집선전물, 여관 과
상가들을 몇개씩 건너서 등하교 하는게
강남, 송파, 서초 및 기타 다른 지역의 경우가 되겠지요.

노원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다 걸어서 5분, 멀어야 걸어서 10분안에
있습니다. 그러니 애들이 공부 잘하고
400여개의 학원을 골라서 보내는 높은 학구열로
2007년도 특목고에만 300여명의 노원 애들이
강남을 제치고 서울시 1위를 차지 했습니다.

자~~ 정리를 하겠습니다.

노원은 택지 지구로 개발 되었습니다.
님께서 말하는 서민 아파트 단지 구석구석에도
큰 도로와 학교 공원을 끼고 있는 웰빙의 신도시 입니다.


교통
저는 차로 강남구청까지 매일 출퇴근을 합니다.
집에서 강남구청까지 20KM 입니다. 7시30분에 정확히 나와서
8시30분에 회사에 도착 합니다. 토요일은 약 20분 정도
소요 되구요. 이게 멀다고 생각 합니까?

분당, 수원, 용인, 동백, 심지어 동탄은 어떤지요?
강남까지 하루 3-4시간 가까이 출퇴근 쇼요되는것 아십니까?

지하철은 집에서 약 45분 정도 걸립니다.
저는 살면서 노원구가 교통이 불편 하다는 생각을
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송파는 구리시 톨게이트를 지나
중부를 타서 길동으로 빠지는데 약 40분이면 도착이
가능 하구요. 그리고 강남같이 크지는 않지만
쭉쭉뻗은 노원의 도로는 강북에서는 잘 지어진
신도시 입니다.

퇴근후 강남구청에서 차량으로 송파까지 4~50 여분
걸리고 (하루종일 차가 서 있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여 노원구까지 3~40분 걸리는
사실을 정녕 아시고 계십니까? 어제도 38분만에 집에
도착 하였습니다.

학군
2007년도 특목고 진학에서 하계중, 불암중,상계중,등
강북 최고의 명문 중학교를 필두로 노원에서만 300여명을
입학 시켰습니다. 물론 이들이 빠진 대입시에서도 님께서는
인정 하시고 싶지 않겠지만 노원관내 13개 인문고 만으로도
매년 100여명씩 서울대에 입학을 시키고 있습니다.
300여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노원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읋
했으면 300여명 이상 높은 서울대 진학률을 보였겠지만
불행이도 노원은 특목고가 하나도 없습니다.
400여개의 학원과 우수한 학생, 영어공원과 주변을 감싸고
있는 근린공원과 산들.. 이 모두가 노원의 학습열기를
높이는 이유라 생각 합니다.

쇼핑
삶의 즐거움은 가족과 즐거운 쇼핑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노원에는 전국 최고로 많은 10여개 이상의 쇼핑센타가 있습니다.
하나로마트, E마트,세이브죤,2001아울렛,GS마트,
롯데마트,씨엔미, 홈에버, 건영옴니, 롯대백화점,롯대마트,등
노원 주변에 대형마트가 삶의 질적인 가치를 높혀 주고 있습니다.


자~~ 이런 결과로 님 께서도 아시겠지만
노원은 살기 좋은, 거주가치가 매우 높은
곳 중에 하나 입니다.
애들 편하고 공부 잘하고, 환경좋고, 학원 400여개로
골라 보낼 수 있고, 교통도 서울에 타지역보다 떨어지지 않고,,
거주가치는 전세금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강남, 분당, 용인등 버블로 지칭되는 곳의 거주가치(전세금)는
얼마 입니까. 30~35% 라고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거품이죠.
노원의 거주가치 (전세금빛율)50% 가까이 나옵니다.
본인의 아파트도 전세가 2.3~2.5억까지 나옵니 다.
매물도 많이 딸리지만 전세도 없죠.
매매가가 5-5.5억이라 했을때 거주가치대비
거품으로 보시는 지요? 노원구 아파트 거주가치는
45-50%를 넘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도 30평대가 6-7억대를 오르 내리고 있습니다.
이 곳 노원구민들은 이 동네를 떠나서 이 싼 가격에
살기좋은 노원구만한 동네를 못찾아서 그냥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노원의 가격상승은 숨겨진 그 가치를 실 소유자들과
강남?일부 투자가들이 3억대로 향후 2-3억의 시세를
남기고 자식에게 물려 주고자 매수에 나섰던 이유가
가장 큽니다. 님께서 1억7천만원에 전세를 살다가
만기가 되어서 전세집을 알아보니` 2억4천만원이 되고
더 더욱 님을 페닉의 상태로 모는 것은 그 전세도
없었다는 것이죠. 당연히 1억-2억 정도의 대출을 받아
집 매수에 나서야 되겠지요..


그 상황이 9월,10월,11월에 있었습니다.
실로 엄청난 가격 상승이 있었습니다.

거주가치의 상승으로 인한 매매가의 상승은
앞으로도 매년 확신 하고 있습니다.

강남, 목동의 80% 까지 올라야 거주가치에 맞는
노원구의 적정 시세라 생각 합니다.

목동 전세가 2억5천 ==> 매매가 10-11억
노원 전세가 2억5천 ==> 매매가 5-5.5억

그 많큼 노원으로 오고 싶은 실소유자분들이
많으니 까요.....



좋은글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