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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중에 찾아오는 무더위.
그 끈끈함으로 밤잠을 설치게 되는 요즘!!
부뱅을 찾는 노원민 여러분 건강들하신지요.

그제가 초복이었는데 삼계탕으로 보신은 하셨나요.

용인쪽 게시판을보면 웰빙아파트라고 많이들 소개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우리 아파트를 웰빙 아파트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먼저 거실에 앉아서 보면 수락산의 사계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동틀무렵 멀리 수락산에서 조금씩 떠오르는 해를 본적이 있는데
고등학교때 고전문학시간에 배운 동명일기란 고수필의
문구문구가 어찌 그리도 정확하던지요.
그러한 자연의 장관을 보고있자니 호연지기가 저절로 생기더군요.

그리고 이런 복중에도 밤에 창문을 못열고 잡니다.
왜냐구요. 감기걸려요. 우리 아이들은 긴내의 입혀서 재웁니다.

우리집 거실에서 보면 병설유치원부터 초.중학교가 바로보여
등하교시간이 최대 10분이 채안되요.

지하철 수락산역도 어른 걸음으로 10분남짓. 또 아침 저녁으로
운동할수있는 넓은 공원도 5분거리. 주말엔 가볍게
수락산 등반한번하고 내려오면서 맛있는 부침개에 막걸리 한잔 쭈욱-

어때요. 이만하면 웰빙아파트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