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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5개구에 대해 추가로 투기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정부에서 신호를 보낸 겁니다.
분위기 파악 못하면 강력한 조치가 뒤따를수 있읍니다. 뭐 예를 들자면 서민주택안정특별법 같은것.

정부에서 흔히 하는 얘기가, <집값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서민 주택은 안정되어 있다. 많이 오른 강남만 쳐다보지 말고 주위를 돌아보라. 저렴한 아파트들이 널려 있다.> 입니다. 그런데 널려있어야 할 저렴한 집들이 올라서 널려있지 않게 되면 이런말 할수가 없겠죠?
서민주택들에 강력한 정책을 퍼부어, 다시 저렴한 아파트들이 널려있도록 만들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이 성공하여 서민주택 안정을 이루었다.>고 이렇게 얘기할수 있겠죠?

현재의 분위기는 움츠리고 있어야 하는 분위기입니다.
진정 오를려면 소리소문없이...

한가지 첨언하자면, 강남 사람들은 한강 이북 안쳐다봅니다. 예전 강북에 살다 어떻게 돈벌어 최근에 강남으로 이사한 일부 사람들이라면 강북에 미련이 있을지 모르지만, 기존 강남 사람들은 한강 너머를 같은 서울로 생각지도 않습니다.
노원구에 강남의 자본이 유입된다는 생각은 착각이라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