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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청구에 전세살다가

호재가 만발하는 상계동으로 유턴합니다.


그동안 살면서 느낀점입니다.

그동안 온천청구에 살면서 마음고생 많이 했습니다.

층간 소음문제로 이웃집과 스트레스 많이 받았구요

윗집아저씨 기침소리와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가 너무 잘 들립니다

그러다 보니 주민들간 다툼이 자주 있죠

그리고 아파트 밑 버스차고지와 자동차검사소에서 나오는 매연과

소음 아주 심합니다. 또 불이나면 소방서 차량 출동 싸이렌소리에

아이들이 놀래기 일수죠.

주변에 변변한 학원 하나 없어 불편하기 짝이없습니다.

아파트가 언덕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교통 또한 어정쩡하죠.

편의점이라곤 세이브존 달랑 한개 있고 저녁이되면 죽은동네가

됩니다.

저녁만 되면 주차문제로 싸움하는 장면이 흔히 목격되고,

동간거리가 너무 좁아 조망이라곤 시멘트 벽 밖에 없지요.

그리고 주변에 대규묘 아파트가 별로 없어 가격상승이 안됩니다.

좋은점은 가격 올리기 담합을 잘해 인근 부동산들이 겁이나서

부르는대로 받아줍니다. 특히 전세 올리는데는 선수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