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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었습니다.
먼저 노원구에 관심을 가져 주셔셔 감사 드리고
이곳은 먼저 투기와 투자 와는 거리가 먼 아직까지 순박하고 
순수한 분들이 많이 사시는 잠실의 1980년대의 정서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잠실에서 고등학교, 대학을 거쳐,결혼을 하였고
님과 같이 친지가 사는 이 곳 하계동으로 자주 인사오다가
맑은 공기, 교통, 깻끗한 환경, 청소년 유해시설이 전혀없고,
국내최고 수준의 학군,등 이 곳의 매력에 빠져  한채를 추가로
덜컥 사버렸습니다.

물론 송파구에 있는집은 제 추억이 어린 곳이라 팔지 못하고
세를 주고 이 곳에 둥지를 틀었지만 이 곳은 제가 살아본
그 어느 곳 보다도 제 가족의 인생에 많은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학군.
중계동 학군과 학원가들이 노원구 교육의 핵심이죠.
400여개에 이르는 학원과 단지를 끼고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등 노원구는 애들이 걸어서 2~-10여분 사이에
학교들과 우수한 학원이 유해시설(여관,술집 등) 전혀 없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서울 어디에 이와 같은 완벽한 학군과 면학 분위기가 조성된 
곳이 있을까요? 저는 14년간 잠실에서 살다 왔지만 이와 같은 학군과 
공부하기 편한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추어진 곳을 보지 못했습니다.
만나는 부모마다 학원얘기들, 선생님 강의 내용, 지.덕.체를 갖춘
애들로 키우기 위한 부모님들의 노력이 가히 눈물 겹죠.
그리고 원하는 공부를 시킬 수 있는 주위에 널린 우수한 학원들..
사관학교같이 무지무지 하게 공부 시키는 명문 학교들..

이는 대학 명문대 입시결과로 나타 나고 있습니다.
2003-4년도 서울대,고대,연대 명문에 진학에서 
노원구가 송파구보다도 많은 학생을 명문대에보내서
강남,서초,노원,송파 순으로 전국 3위의 최고학군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외고,과학고의 진학률도 하계동의 하계중학교와 중계동의 불암중을
선두로 매년 학교마다 명문 6개의 중학교에서 
10~30명씩 위 명문고들에 진학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소워 6대 명문중에서는 매년 위 명문고에16~25명씩 보내는
노원구 명문중학교들이 모인 곳이기도 합니다.
(서울시 교육청 홈페이지 참조)

교통생략 
지하철 4개노선/ 국철,4호선,6호선,7호선

쇼핑생략
노원구에만 백화점 대형마트 10여개 이상.
롯데마트,롯데백화점(전국 3위의 매출),카르프,씨엔미,
2001아울렛,LG마트,이마트,건영백화점,세이브죤,쇼핑몰와우 등

환경생략 
수락산,불암산,도봉산,즐비한 공원들, 
주말은 온천으로 목욕다님 신북온천,일동유황온천,
명덕천, 웨스턴벨리(전망 굿), 환화온천 등..

아파트가격.
물론 님 께서는 상계동만 말씀 하셨지, 분당과 함께
개발된 중계동 과 하계동 택지개발지구의 마파트는 말씀을
안하셨네요. 이 곳 아파트 40평대는 평당 1,500만원대가
나가고 있죠.  판교붐이 불기전에는 30-40평대 아파트는
분당과 가격이 함께 움직 였으니까요? 제가 집 살때도 부동산에서
중계동 45평이 7억5천에 거래되는 계약을 함께 지켜 보았고,
하계동(S.S) 아파트도 6억5천에 계약서를 작성 하고 있었습니다.
32평도 매매가가 4억~4억2천선에 움직이고 있고&nb sp;
전세도 2억에서 2억 2천까지 나오는 아파트도 있죠
(중계동 청구3차,건영3차,하계동 현대2차,온천청구 등)
물론 저도 3억5천5백이라는 작지않은 돈을 지불하며
위 아파트중에 한채를 구입 하였고,학군과 10여년의 
이상의 장기투자로 은행이자 이상은 매년 나올수 있는
아파트를 골라 구입 하였습니다.지금 시세로도 
5천 이상 올라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계동 과 하계동 주민들은 상계동 뉴타운개발과
300만평 복합 신도시 개발을 노원구의 큰 호재로 보고 
상계동 주민 이상으로 노원구민 모두가 반기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상계동의 10~20평대의 서민 아파트가 30평대 이상의 중 대형 평수로
개발되고 60층 이상의 복합신도시로 개발만 된다면 
노원구는 중계동 하계동의 기반과 상계동 신도시의 시너지가
이어져 서울에서 중.상층이 살고 싶어하는 완벽한 시도시로
발전할 것 입니다.

80년대 잠실의 저층 아파트 15평, 17평대의 아파트는 지저분하고 
살기 싦어서 피해 다녔던 잠실주공.... 

그 아파트,,,, 
4-6천만원 하던 
그 아파트가 지금 재건축 되면서 잠실의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저는 상계동의 변화를 보면서 
지금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시간동안 우직하지만 순순하고 착하게 
살아온 이 분들이 꼭~~
힘들게 기다렸던 지난 세월만큼 많은 
앞으로 큰 복을 받고 행복한 부자가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 분들이 상계신도시의 주인이 되고 
50~60평 아파트가 노원의 Landmark가 되어
노원은 잠재된 가치를 평가받게 되리라 믿습니다.

님!
저히 노원구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 드리고
상계동이 개발되고 노원구가 서울에서 중.상층분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좋은 동네도 꼭 발전하는 과정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상계뉴타운, 상계신도시, 하계동,중계동의 
중대형 아파트와 교통, 환경 학군이 어우러진 
노원 신도시를 기대하여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