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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 주공아파트 저층형 단지에 대한 막연한 재건축 기대심리가 있으신거 같길래 글 올립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88년에 지어진 주공아파트의 재건축연한은 하기 규정에 의하여 20년 + 7년(88년에서 기준준공연한인 82년만큼차감한 년한)x2 = 34년 입니다.
그러니까 2022년 이후에나 가능합니다.
그리구 8단지의 경우 조립식이라 부실하지 않겠느냐고들 하시는데
pc공법으로 지어진 아파트를 조립식으로 지칭하시는 거 더군요.
pc공법은 그 당시의 선진공법으로 미리 성형된 철근콘크리트구조를
연결하여 짓는 공법으로 89년 준공된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 가보시면 알겠지만 튼튼합니다.
그리구 상계동 저층형 아파트 단지 가보세요.
정말 곧 무너지게 생겼는 지 유관상은 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안전진단 결과도 유관 진단과 그다지 다를 것 같지도 않구요.
제말 부동산 중개업자의 이속에 놀아나서 후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노원구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기 좋은 단지들이
수두룩합니다.
재건축아파트 투자 목적이라면 다른 구에서 알아보세요.
적어두 88년에 지어진 주공아파트는 아닌 듯 싶네요.



[서울 재건축연한] 차등적용조례 확정
서울시내 아파트 재건축 허용연한을 건축연도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방안이 확정, 시행된다.

서울시는 24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최근 시의회가 수정 가결한 이 같은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를 의결, 오는 30일 공포한다고 25일밝혔다.

조례에 따르면 5층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지난 92년 1월1일 이후 준공된아파트는 40년, 81년 12월31일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는 20년이 지나야 각각 재건축을 할 수 있다.

지난 82년 1월1일∼91년 12월31일 준공된 아파트는 1년이 지날 때마다 대상 연한이 2년씩 늘어나, 82년에 준공된 아파트의 경우 22년이 경과한 내년부터 당장 재건축이 가능하다.

4층 이하 공동주택의 경우 92년 1월1일 이후 준공된 것은 30년, 81년 12월31일 이전 지어진 것은 20년이 지나야 하며, 82년 1월1일∼1991년 12월31일 사이 준공된 경우에는 1년 경과 때마다 허용연한이 1년씩 늘어난다.

조례는 또 재개발사업 때 가구 당 전용면적을 115㎡ 이하로 하되 종전 주택규모가 이를 초과할 경우에는 초과하는 주택 수만큼 전용면적 165㎡ 이하에서 조정이 가능토록 하고, 임대주택도 총 건립 가구수의 17%나 거주세입자 가구수의 35% 이상중 가구수가 많은 쪽에 맞춰 짓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