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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건축 상승률, 일반 아파트의 두 배
[아시아경제] 2006년 12월 08일(금)
[아시아경제/김부원 기자]올 한 해 동안 재건축 아파트값이 일반 아파트보다 2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텐커뮤니티에 따르면 올해 전국 재건축 아파트 값은 일반 아파트 값 상승률인 14.09%의 2배 가량 되는 29.6% 상승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전국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률인 21.4%보다도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률이 42.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서울이 36.1%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가장 낮은 상승률 보인 부산은 오히려 -3.9% 하락했다.



서울 지역 중에서 올해 재건축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강서구로 55.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금천구가 51.8% 올랐으며 강남구 43.4%, 강동구 37.7%, 노원구 34.4%, 서초구 33.4%, 송파구 31.8%, 용산구 31% 등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종로구로 상승률이 0%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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