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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에 세사는 친구가 있어서 얘기 했습니다.
"여기 살기 좋고 집값도 싼데, 그냥 사지 그러냐?" 했더니 대뜸 친구왈
"야 이런 촌구석에 뭣하러 집 사냐?" 그럽디다.
자기 능력은 생각 않하고, 꼭 남들이 다 원하는곳, 가격잘 오르는곳,
그곳만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죠...
물론 어려운 여건상 세를 사시는 분들께는 죄송스런 말씀입니다만, 노원,도봉에 의외로 제 친구 같은 사람들 많습니다. 그냥 여기서 세나 살다가 더 벌어서 존데롤 가겠다는 거죠... 그래서 세를 올려 받던가, 아님
몰아 내야 합니다. 그들은 여기 집값이나, 주변여건이 낳아지는것 등에
대하여는 살고 있으면서 무관심 합니다. 여건좋아지면 뭐 합니까?
집주인 집값이나 오르지 세사는 나와는 무관한데....
저도 작년에 설에 입성하면서 여기 세가 서울 여타지역보다 싸서 좋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정착했구요...
거듭 어려웁게 세사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