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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탄 발표 이후 그동안 '강남대체'라는 말 대신
'자급자족'라는 말이 더 쓰인다.

거기서 벌어서 거기서 쓰면서 살란다.
그 땅값 집값 비싼 강남은 자급자족한다.
교육, 교통, 문화, 생활, 직장, 등등...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노원은 교육, 문화, 생활 등은 높은 수준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직장문제와 교통은 아주 미흡하다.
방법은 상권형성이다. 현재 노원역 주변의 상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직장이 노원이면 나갈 일 없으니 교통도 필요없다.

다양한 방법은 많겠지만 가장 단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한 방법은 창동기지 이전이다.
노원역부터 창동역까지의 거대 직장군과
상권 형성이 되어야 한다.

강남으로의 소통이 아니라 노원 중심의 교통망을 형성해야한다.
노원의 집값 상승을 위해서가 아니라 더 살기 좋은 노원을 위해서
필요한 정책이다. 남진의 끝은 동탄이다.
이번 똥탄 발표는 남진의 끝을 긋는 발표이다.
가을 폭등을 대비하기 위한 포석보단 그나마 정부가 해 놓은
신행정수도에 대한 정부의 마지막 관심끌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