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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상으로는 엄청난 주택의 증가가 있는것으로 착각들 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곳들이 빈땅에 짓는 것인가요?

기존 주택을 멸실하고 짓는 것입니다.

특히 단독주택 중심의 뉴타운은 순증가주택수는

늘어날지 모르지만 가구수는 줄거나 비슷하지요.

단독(다가구) 주택은 주택수는 1개이지만

평균 3.5가구가 살고 전세 월세로 살고 있지요.

즉 단독 10 채가 없어지고 아파트 20 채가 된다하여도

세들어 살던 15가구는 뉴타운을 떠나 어디론가

전세 또는 월세살이를 떠나야 한다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는 말입니다.

새로 아파트 1만가구가 들어선다고 공급이 엄청 늘어난다고

하는 이면에는 멸실되는 주택 8천가구는 왜 말을 안하나요.

반면 공동주택(아파트)은 대부분 1주택당 1가구가 삽니다.

그러니 아파트를 재건축하면 주택수 뿐만이 아니라 가구수도

동시에 늘게됩니다.

하지만 지금 정부는 택지개발지구 및 아파트지구에 있는

대규모 아파트는 재건축 자체를 꽁꽁 묶어놓고 있습니다.

바로 여기를 해결하지 않고는 수요 공급이 맞게 되지 않지요.

위의 글을 쓰신 분은 이런 사실까지 알고서 쓰셨는지 모르겠네요

모르셨다면 더 배우시고 아셨다면 거짓말을 하신 겁니다.

상계택지개발지구 아파트만 재건축을 하여도

판교신도시 몇 개를 건설하는 주택수가 늘어난다는 것을 아시나요.

개발제한구역은 이제 그만 파헤치고 기존 시가지에서 해답을

찾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외곽은 저밀도로 한가롭게 짓고

기존 시가지(평지면서 역세권)는 고밀도 고층으로 지어서

당사자가 어디를 택하지를 자유권을 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왜 은평이나 송파나 고밀로 지으면 주택이 늘어난다 하면서

논이며 밭이며 개발제한구역을 다 갈아 업는 것입니까.

기존 시가지는 꽁꽁 얼어붙게 하고 말입니다.


어째든 간에 자기 수준에 적합한 좋은 집을

하루 빨리라도 장만하시라는 말은 동감하는 말로

적극 강추드립니다.

속히 자기 수준에 맞는 내집마련하여 안정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정부에서도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