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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남영주 진접지구 1만2000가구를 이르면 6월부터 분양
시작한다고 하고, 별내지구도 2만가구 개발중이라 하는데..

신분당선, 신안산선, 분당선의 수원연장선의 광역철도계획에
있는데, 4호선 남양주 연장은 반대하신다면서요..?

경기북부에는 사람이 안사는건가요?
지금 있는 아파트는 전부다 빈껍데기만 있는건가..
앞으로도 저렇게 지어대는 아파트는 많은데..사람이 살지도 않을
아파트를 뭐하려 짓습니까?

아니면 경기북부에 사람많이 사는걸 알면서도 안중에 없으신건지
모르겟군요..
아니면 경기북부에 사는 사람은 사람으로 안보시는건가?

남양주분들 당고개까지 버스타고와서 아침에 출근하려면
얼마나 힘든지는 알고 계신가요? 알고싶지도 않으신건가요?

정책이 이따구니 경기남북도 이야기가 나오는겁니다.

이사람들 서울 통근을 뭘로 가능하게 하려구 하는지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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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접지구 6월부터 분양 시작

2008년까지 62만평에 1만2000여세대 들어서 지하철4호선 연장…

국도 47호선 확장등 추진 쾌적한 환경·낮은 분양가…
발전 가능성 많아

안준호기자 libai@chosun.com

입력 : 2007.03.06 23:29

남양주시가 진접읍 장현·연평·금곡리와 오남읍 양지리 일원 62만3000여평에 조성중인 진접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첫 아파트 분양이 올해 6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시는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6871억여원을 들여 1만2056 세대, 3만573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진접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쪽으로 10여㎞ 떨어진 거리에 조성 중인 별내지구(154만여평 2만302가구)보다 규모는 작지만 쾌적한 주변환경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등이 장점으로 발전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진접읍 연평·팔야·금곡 등에 각종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르면 6월부터 분양

30평형대가 주를 이루는 주택 분양은 이르면 올해 6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택지개발지구 14개 공구에 11개 업체가 올해 하반기부터 주택 분양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정확한 분양 시기나 가구 수는 확정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경기지방공사는 올해 6월부터 34평형 아파트 50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금강주택도 같은 달에 35평형 아파트 790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7월에는 신안이 33평형 아파트 2047가구, 부영이 45평형 314가구, 신영이 39·48·58평형 434가구, 신도가 39~72평형 538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남양환경개발은 7~9월 사이 33평형 444가구를 내놓을 계획이고, 반도는 8~9월 사이 33평형 87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원일건설산업 등은 아직 분양 시기와 가구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교통대책

현재 진접택지개발사업을 비롯해, 별내 신도시 택지개발사업, 가운(15만평 3217가구), 지금지구(54만평 5500세대) 택지개발사업 등이 한창 진행 중이지만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양한 교통망 개선 정책을 내놓고 있다.

우선 시는 서울시 노원구 당고개와 진접을 잇는 12㎞ 구간의 지하철 4호선 노선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6월부터 분양이 시작될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택지개발지구를 하늘에서 바라다 본 모습. /남양주시 제공

이를 위해 시는 노원구와 지난해 12월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창동철도차량기지를 진접지구 인근까지 옮겨오는 대신 진접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위한 공동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퇴계원과 진접을 잇는 국도 47호선 11.3㎞ 구간을 2011년까지 2840억여원을 들여 8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하고, 지난 2005년 11월 공사에 착공했다. 그러나 현재 사업비 부족으로 확장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도 경춘국도를 축으로 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농동~평내동을 잇는 경춘국도 46호선 5.5㎞를 2009년까지 6차로로 확·포장하고, 2010년까지 수석~호평 간 11.2㎞를 잇는 민자(民資)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