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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이 님에게 도움이 되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전 11단지에 삽니다. 주공은 각 단지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어떤 단지가 좋다고 말은 못합니다.
어쨌건, 전체 부동산 상승세 때문이건 혹은 노원이 오를때라서 그런지는 정확히 판단하긴 어렵지만 지금 상계주공 값이 오르는 건 사실입니다.
제가 지난주 금용일 16,500에 11단지 24평 팔았습니다. 제가 샀을때보다 3천 올랐죠. 지금은 더 값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 매물도 별로 없는 것 같구요.
그렇다면 더 오를 것이냐? 그것은 현재 31평이나 29평의 시세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29평으로 갈아탔습니다.
큰평수는 벌써 올해 중순부터 값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급격한 상승세인 관계로 큰평수와 작은평수가 많은 차이가 납니다만 가격 조정기에 들어서면 큰평수에 맞춰 작은 평수들의 금액도 더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노원구의 아파트 가격은 조정기에 하락될 것인가라는 의문이 생기겠죠. 제가 보기엔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개발호재가 있기 때문이죠. 아시다시피 창동기지이전, 면허시험장 이전, 4호선 별내연결, 동부간선도로 확장, 외부순환도로 개통 등등... 여러 호재가 있기 때문입니다. 떨어지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잠실처럼 가격상승이 크리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허나 작은 평수라도 평당 천만원은 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이야기만 있는 상태이고 실제로 그 땅들에 뭔가가 들어서는 공사가 시작할 때 상승, 그리고 완공 후 상승...
초보적이지만 저의 생각엔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