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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2007년 02월 16일(금)

[쿠키 경제] 설 연휴를 앞둔 이번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보합세가 지속된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값은 서울 강남(-0.1%), 강동(-0.07%), 양천(-0.07%), 강서(-0.03%), 송파(-0.02%), 서초구(-0.01%) 등 강남권과 양천구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성동(0.16%), 마포(0.13%), 서대문(0.12%), 노원구(0.12%) 등 강북권 일부 지역은 소폭 상승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1%와 0.02%씩 상승했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세도 4주 연속 계속됐다. 강남구가 0.44% 하락했고, 강동구와 송파구도 0.23%와 0.34%씩 떨어졌다.

반면 서울과 수도권 전세시장은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은 강남권과 양천지역의 하락세가 전체 상승률을 끌어내렸다. 송파(-0.23%), 양천(-0.07%), 강남(-0.06%), 동작(-0.03%), 도봉구(-0.01%) 지역이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강북(0.42%), 서대문구(0.25%)는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서초구도 0.27%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51%), 일산(0.29%), 평촌(0.26%) 순으로 전세금이 상승세를 보였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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